절강성 금화시 제갈촌의 가정(街亭)

 

 

 

팔괘촌으로도 불려지는 제갈촌은 금화시의 서북쪽 약 50km 거리,란계시(蘭溪市)와는 25km 의 거

 

 

 

리, 북쪽의 건덕시(建德市)와는 35km의 가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현재도 200여 채의 고건축물에서 주민이 약 4천 명이 살고 있는데 전국에서 제갈공명의 후예들이 가장 많

 

이 집단적으로 거주하는 곳입니다

 

 

 

 

 

전문가의 고증에 의하면 제갈량의 28대 손이 원나라 중후반기에 설계한 것이라고 하며, 볼거리로는 승상

 

사당(丞相祠堂), 대공당(大公堂),의사당(議事堂) 등이 있으며, 건축물 내부의 니무의 조각상들을 보고 오

 

는 것도 기본이라 하겠습니다

 

 

 

우선 대공당(大公堂) 안을 들어 가  봅니다

 

 

대공당 안은 많은 기둥이 있는데 자세히 보면 섬세하게 조각이 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삼국시대 촉한의 정치가이며 군사전략가였고, 출사표로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제갈공명 입니다

 

 

 

 

이 안에서 판에다가 동전을 놓고 점을 쳐주는 이도 있습니다

 

 

 

공명의 신괘라고 했는데 동전의 앞 뒤가 어떻게 조합을 이루면서 나오는지에 따라서 점괘를 일러 줍니다

그리고 아래의 돈 통에다가 찬조금을 넣으라고 해 놓았습니다

 

 

 

 

 

 

마을 한 복판에 연못이 하나 있습니다

 

 

위에서 내려다 본 제갈톤 전경 입니다

 

 

 

 

 

 

 

 

제갈량의 후손인가라요 하고 물으니

제갈량의 50대 후손이라고 답을 합니다

 

 

 

절강성 문화청에서 발급한 농촌문화시범호라는 증서 입니다

 

 

 

 

 

제갈 후손들은 제갈공명이 조상이었음을 자랑으로 여기고 숭배하고 있습니다

 

 

 

단성은 諸(제)이고 복성은 諸갈(言+曷)이 되겠습니다

 

 

 

 

 

 

 

이 제갈톤을 떠나기 전에 제갈량을 기리는 대공당 안을 한 번 더 들여다 봅니다

 

 

 

 

 

 

 

 

 

 

 

 

 

 

서예하는 분들은 영정치원(寧靜致遠)의 네 글자 쓰기를 아주 좋아들 합니다

워낙 좋은 내용의 글이니까요

 

 

 

 

 

 

 

 

 

 

 

이 마은을 팔괘진의 모양을 하고 있어서 팔괘촌이라고도 부릅니다

 

 

 

골목 골목은 주의하지 않으면 미로에서 길을 잃어버리듯 출구 찾느라 한참을 헤매게 됩니다

 

 

 

 

 

 

동네 아이들이 손에 나무로 만든 뭔가를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이리저리 돌려가면서 맞추기 하면서 노는 것입니다

맞추기 하는 머리의 조직력과 손가락 움직일 때의 촉감이 자라는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기념품 가게에서 장사의 기회를 놓칠리가 없지요

상품으로 만들어서 팝니다

 

 

 

 

팁 

 

절강성 금화시(金華市)의 볼거리들

금화시는 항주시의 남족으로 약 210km 떨어져 있으며 시구(市區)의 인구는 33만 명이 좀 넘습니다.

 

금화는 월(越)나라의 땅이였으며, 오랜 도시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 햄(火腿)와 같은 식품가공업이 발달해

 

 있고, 수공예품,직물 등의 산업도 발달되어 있습니다.  특히 당나라 때부터 이름을 날렸다는 회퇴는 1915

 

년 파나마 국제박람회에서 1등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탁구 공 크기의 포도알로 유명한 등념(藤념)포도, 복숭아 모양의 배, 의오시(이우,義烏市)의 붉은 대추와

 

 적설탕(紅糖) 등이 있습니다

 

 

 

 

 

금화의 소싸움(투우)는 한나라,당나라 때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이곳의 소 싸움은 장소가 물이 찬 논에

 

서 이루어 지는데 두 마리의 소가 싸우기도 하지만 때로는 3,4 쌍이 한꺼번에 싸우기도 합니다만 저는 이

 

런 소싸움은 좋아하지 않아 사진을 올리지 않았습니다

 

 

주변의 볼거리로는 천령사(天寧寺), 태평천국시왕부(太平天國侍王府), 쌍용풍경구(雙龍),제갈촌(諸葛村은

 

팔괘촌(八卦村)으로도 불려짐) 그리고 금화 시내의 여기 저기의 명청(明淸) 시대의 고건축군과(古(建築群)

 

들을 둘러볼 수가 있습니다

 

 

팔괘촌으로도 불려지는 제갈촌은 금화시의 서북쪽 약 50km 거리,란계세시(蘭溪市)와는 t족 25km 의 거

 

 

 

리, 북쪽의 건덕시(建德市)와는 35km의 가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현재도 200여 채의 고건축물에서 주민이 약 4천 명이 살고 있는데 전국에서 제갈공명의 후예들이 가장 많

 

이 집단적으로 거주하는 곳입니다

 

 

 

 

 

전문가의 고증에 의하면 제갈량의 28대 손이 원나라 중후반기에 설계한 것이라고 하며, 볼거리로는 승상

 

사당(丞相祠堂), 대공당(大公堂),의사당(議事堂) 등이 있으며, 건축물 내부의 니무의 조각상들을 보고 오

 

는 것도 기본이라 하겠습니다

 

 

 

 

 

금화의 야시장 먹거리는 인민광장 부근의 금화야시장 대배당(大排檔), 百年老店(백 년이 넘은 오랜) 청화

 

원(淸和園).世傳美食廳(세전미식청) 등이 있습니다. 금화에서는 햄 관련 식품을 위시하여, 금화탕포(金華

 

湯包 국에 고기만두 넣은 것 ),금화소(金華酥 속이 바삭한 과자)), 금화육종(金華肉粽 고기를 넣은 쫑즈)

 

 등을 맛 볼 수 있습니다

 

 

식당에서 찬청(찬청)이라고 많이 쓰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첨 접하면 좀 어리둥절 해 집니다. 워낙 정부

 

 청사에 대한  경원시 하는 마음 때문 아닌가 생각됩니다. 찬청은 그냥 식당이란 뜻에 불과한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