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강성 서딩(西塘 시탕) 미션 임파시블3의 촬영지

 

 

서당고진은 제가 두 번이나 포스팅을 하였는데, 두 번 째에서 톰쿠르즈 주연의 미션 임파시블3 에서의 거리 포스타만 소개 했었습니다

오늘 영화의 내용 중에서 서당에서 촬영한 몇 장면을 소개해서 보여 드립니다. 다만 톰 쿠르즈의 추격전에서 지붕위를 뛰는 장면을 못 담아 올린 것이 좀 아쉽습니다.

 

서당고진(西塘古鎭 시탕)

서당고진(西塘古鎭)은 절강성의 가흥시 가선현에 속하고 있는데 절강성,강소성 그리소 상해와의 접경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상행,항주,소주와는 모두 100km 이내의 거리에 있는데 고속도로 또는 320국도와 연결되며, 상해 ~항주 간의 열차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가선 북쪽과 10km 이내이므로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서당고진은 천 년이 넘는 오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데 춘추전국 시대의 오월(吳越)이 상교(相交)했던 곳이어서 “오한월각(吳恨越角)” 또는 ”월각인가(越角人家)“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서당이 다른 수향(水鄕)의 고진(古鎭)들과 차이가 난다면 수로에 위치한 1000m 길이의 지붕이 있어서 비를 맞지 않고 걸을 수 있는 긴 장랑(長廊)인데 이곳 사람들은 북경의 이화원 장랑에 견줄만 하다고 다소 과장된 이야기도 합니다

수로을 끼고 있는 마을의 전경 첫 인상은 오진고진(烏鎭古鎭)이나 다른 수향 마을들과 대동소이한 느낌이 듭니다.

서당고진(西塘古鎭 시탕)의 출입구 입니다

전형적인 강남 수향마을의 풍광 입니다

 

수향마을에 돌다리가 많은 것은 기본 입니다

이 아취형의 돌다리도 영화 속에 보입니다

 

톰 쿠르즈가 납치된 부인을 찾아 가고 있습니다

 

 

 

납치된 부인의 위치를 친구가 위성을 통해 추적하여 전화로 알려줍니다

 

 

 

 

 

 

 

격투 중에 주인공의 머리엔 시한폭탄 장치가 박힙니다

 

 

납치된 부인은 격투중인 남편의 광경을 안타까운 절규의 눈으로 바라 봅니다

 

 

 

 

 

 

 

 

 

 

 

 

 

 

 

 

 

 

 

 

머리 속의 시한폭탄을 전기를 통해서 충격요법으로 제거하려고 합니다

 

 

절박한 순간의 표정 연기들이 일품 입니다

 

 

 

 

 

 

 

 

영화는 이 유리병 속에 든 핵 폭탄의 핵심 쟝치를 뺏고 빼앗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극도의 스릴을 느끼게 해 줍니다

 

 

부인이 전기 스위치를 올려서 전류를 주인공 머리에 통하게 하자 그 충격으로 주인공은 혼절하고 맙니다

간호사였던 부인이 응급조치로 혼신의 힘을 다하여 인공호흡을 해 줍니다

 

 

 

 

 

 

 

주인공은 긴급 인공호흡 조치를 받은 후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 옵니다

그리고 영화는 특수요원들의 지원을 받아서 적들이 일망타진 되면서 마무리에 들어 갑니다

 

 

검정 기와 지붕 위를 띄어 다니고 다리 위를 달리면서 추격전을 벌이던 일이 언제였냐는 듯 주위는 정적 속에 빠져 듭니다

 

 

놀이 배를 탄 사람들과 주변 광경은 아무 일도 없었던 양 모두가 무척 한가롭습니다

 

 

 

 

 

 

주인공 부부가 긴 장랑(長廊)을 둘이서 걸어 갑니다

 

지금까지 고약한 악몽 속을 헤맨듯한 표정이 역력합니다

 

 

 

 

 

둘은 아취형의 돌다리를 건너 갑니다

 

 

 

 

 

이 돌 다리를 다 건너 간 것은 이 영화가 이젠 끝머리에 다 이르렀다는 암시인 것 같습니다

 

 

 

주인공은 본부로 돌아 옵니다

 

 

상관은 요즘 CSI 에서 명 연기를 보여주는 흑인 배우 입니다

상관은 첩보 영화에서 늘 그러듯 새로운 임무가 있음을 말

해 줍니다

 

 

 

주인공은 일단 휴가부터 다녀오겠다면서 미소 짓는 얼굴을 보여 줍니다

 

 

주인공 내외는 직장 동료들의 솬송을 받으면서 자리를 떠납니다

 

 

 

영화는 스릴과 서스펜스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들은 미소로서 이 미션 임파시블3의  영화를 마무리 합니다

 

서당의 여러 풍광은 상해,항주,소주 편(2015.9.23)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