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화시 록항(彰化市 鹿港 루깡)
창화시는 대만의 중부에 위치하며, 창화시의 중심에 있는 팔괘산 (八掛山)대불 좌상이 유명하며, 대불 뒷
편에는 8층의 탑이 있습니다.이 대불은 안으로 계단이 있어서 걸어서 올라가게 되면 대불의 눈으로 바깥
을 내다 볼 수 있습니다.
루깡(鹿港)의 옛 거리 입니다
루깡(鹿港)은 창회시에서 서쪽 대만해협을 바라보는 곳에 있는 대만의 1급 고진(古鎭)의 하나로서 한 때는
대륙과 무역을 왕성하게 했던 포구입니다
길에는 음식들을 파는 노점상들과 상점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창화시의 루깡 먹걸이는 유명한 편 입니다
골목 간판에는 3대가 비방(秘方)으로 만든 양생차와 각종 특별 차를 판다는 광고판을 달아 놓았습니다
저 김이 나는 큰 대나무 찜통 속이 궁금하시지요?
찹쌀로 떡처럼 빚어 놓은 검은 색의 이 꼬치는 돼지피를 묻혀 만든 주쉬에까오(저혈고 猪血
糕)라고 부릅니다
먹을 때는 땅콩가루와 양념장을 발라주고 마지막으로 고수(향채 香菜))를 얹어 주는데 보기보다 맛이 있습니다
루깡은 목각 수공예품과 불교 용품 등의 특산물이 있습니다
이 집 안 뜰은 마치 한독의 안 마당 같습니다
대륙에서 흔히 보는 주책 모양이며, 대만식은 외부에서 보면 일자(一字) 형이 많습니다
대만 특히 루깡의 특산물인 오어자를 제조, 도매 한다는 간판을 달아 놓았습니다
타이메이의 선물용품 가게나 백화점 식품 코너에서 포장을 잘 해서 팔고 있습니다
타이뻬이 공항 면세점에서도 팝니다
거리에서 수공예품을 직접 손으로 만드는 것을 보여주면서 공예품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루깡(鹿港)의 번화가 거리 입니다
제가 타이뻬ㅐ를 처음 방문했던 1961년도의 타이뻬이 시내 번화가의 무습과 비슷합니다
대만은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어서 과건엔 12층 이상의 고층 건물들이 별로 없엇습니다
1990년대 부터는 건축기술과 내진(耐震)에 대해서 상당히 신경을 써서 터아빼이엔 30층 이상의 빌딩들과 101층차리 고층건물까지도 우후죽순처럼 생겨 났습니다
루깡의 성황묘(聖隍廟)에 묘셔진 재신(재신)을 만나러 타 지역에서 온 재신이 모셔져 오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재시과 타지역의 재신이 서로 상결례를 하며 환영하는 것은 루깡 뿐만 아니라 대만 전국세서 이 광경을 구경하고자 찾아 온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이 사진들은 KBS-TV에서 방영한 "걸어서 세계 속으로" 중 대만 중부 소개 편에서 담은 것들입니다
이와같은 지방색이 농후한 재신들의 만남 광경은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가급적 많은 사진들을 올려 놓았습니다
성황묘 즉 성황을 모셔 놓은 사당입니다
대만에선 이 재신들의 상견레가 있거나 또는 마조신의 탄신일은 큰 경축행사로 여기고 있습니다
소원을 적은 등을 매다는 것은 기본입니다
대만인들 뿐만 아니라 대륙의 중국인들도 재신 앞에서는 열심히 향을 피워 올리면서 소원을 기원 합니다
팁
북항의 천후궁(北港 뻬이깡 天后宮)
북항(뻬이깡)은 대만 운림현에 위치하고 있는 북항진을 지칭 합니다. 대만 전체에 산재하는 천후궁들은 모
두 300여 개가 넘습니다. 이 많은 대만의 마조 묘(廟) 중에서는 이 뻬이깡의 천후궁(1694년 지었는데 190
8년에 중축하였음)이 가장 규모가 큽니다.
해산물이 풍부한 야식 시장
치어(鯔魚)는숭어 ?
오어자(烏魚子 우위즈)는 중국여 사전에서는 숭어,방어,삼치의 알을 소금에 절여 말린 것으로 나와 있습니
다.
일본인들이 사케 고급 안주로 무척즐겨 먹습니다, 값은 다소 비싼 편 입니다
중국여 사전에는 치어(鯔魚)를 가물치라고 번역 하기도 하였으나
제 개인 생각으론 숭어가 아닐까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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