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정보

현장법사와 삼장법사

콩지88 2011. 8. 6. 08:24

 

gw88 > 서안,화산,화청지

중국여행정보(현장법사와 삼장법사)

 

대안탑 앞의 현장법사입니다

 

중국 섬서성 서안(Xian,西安) 시내 자은사(慈恩사) 경내에 있는  장경탑(藏經塔)인 대안탑(大雁塔)입니다.

 

 

 

 

 

현장법사의 동상이며,뒤에 자은사의 입구 문이 지붕만 보이고 있으며 그 뒤로 대안탑이 보입니다.

현장이 천축국에 가서 불경 657권을 가져 온 후 대안탑에  보존하면서 한자로 번역을 하였습니다. 서유기(중국의 아이들은 손오공을 무지무지 좋아합)란 명나라 때 쓰여진 소설이 세상 사람들에게 널리 읽히면서 현장법사 또는 삼장법사란 말이 우리에게도 익숙해졌습니다.
 
중국에서는 불경의 경전들을 번역하던 사람들을 삼장법사(三藏法師) 또는 역경법사(易經法師)라고 불렀으며, 그 대표적 인물이 현장이며,그를  현장법사라고 부릅니다. 
삼장이란 불전을 경장,율장,논장(經藏,律藏,論藏) 셋으로 분류한 것이며,1948년 부터 삼장법사의 시험제도가 생겼으며 1949년에 제1대 삼장법사가 탄생한 이래 지금까지 11분의 삼장법사가 배출되었습니다. 이 시험은 삼장법사가 있는 미얀마에서 일년에 한 번씩 치뤄집니다. 삼장법사란 곧 경전에 정통한 분을 높여 부르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