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수민족

중국 귀주성 포이족(布依族)의 떡 만들기

콩지88 2015. 3. 1. 07:52

 

 

 

 

 

 

 

 

 

 

 

 

 

 

農家樂의 중국어 표준 발음은 농지아러 입니다

 

 

포의족 꾸냥 둘이서 절구질을 하고 있습니다

 

 

절구 통 안에 찐 찹쌀이 있었습니다

찹쌀 떡을 만들기 위해서 찹쌀을 절구로 뭉개고 있습니다

 

 

 

 

 

 

찰떡은 표준어로는 미까오(米미고)인데 츠빠는 포의족 말인가 봅니다

 

 

 

 

우리나라 처럼 떡고물로 팥을 사용하지만 우리는 겉에다 묻히는데 포의족은 만두 소처럼 안에다 싸고 있습니다

 

 

떡을 먹는 것은 푸의족 외에도 묘족도 잘 만들어 먹습니다

 

묘족은 우리나라처럼 넓직한 돌 판 위에서 떡매질을 합니다

 

 

 

 

 

 

 

 

 

 

대만에서도 구정 전부터 찰떡을 만들어 놓았다가 한 달 가까이 먹곤 합니다.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 무지 달게 만듭니다

손님이 오면 적당한 크기로 베어서 철판 위에서 지져주는데 맛이 아주 좋습니다. 집집 마다 만들때 약간의 좋아하는 향신료들을 취향대로 넣기도 합니다

 

북경에서도 시장이나 빵 가게에서 찰떡을 사 먹을 수 있는데 우리네 찰떡과는 쫄깃거림이 적고 팥 소는 들었지만 좀 밋밋한 맛이어서 4년 동안 북경 체재시 그다지 또 사 먹게 안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