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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행기(섬서성, 서안 화청지와 양귀비) 5-4
어선각(御膳閣)에서 저녁식사를 끝내고 장생전을 지나 공연장으로 향하면서 주변을 살펴봤습니다
저녁 식사 전에 찍은 장생전(長生殿)을 식사 후에 다시 찍은 장생전의 밤 모습을 올렸습니다
장생전(長生殿)의 야경입니다.
장생전 앞 호수와 옆의 수양버들이 잘 어울립니다.
공연장으로 가는 관람객들의 복장이 낮과는 달리 두꺼워졌습니다.
바람이 매섭게 불었기 때문입니다. 공연장 입구의 안내소에서는 모포를 빌려주고 있었습니다.
해외여행에서는 이런 현지 날씨의 변화에 빨리 적응을 해야 감기 예방도 할 수 있습니다.
공연장 입구에 걸어 놓은 장한가 광고판입니다.
양귀비는 현종과 안록산의 난을 피해 도망가던 중에 자진을 하고 현종 곁을 떠났습니다.
현종은 밤마다 꿈 속에서 양귀비를 만나곤 합니다.
현종과 양귀비는 비익조 처럼 하늘을 날고자 준비를 합니다.
호수 위의 무대며 황제가 앉아 있는 용좌며 많은 궁녀들과 신하들이 참석하여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 장한가의 공연은 클라이 막스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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