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정보

대만의 소수민족 부농족과 불

콩지88 2014. 6. 17. 07:45

 

 

 

 

 

대만의 동쪽은 높은 산도 많고 태평양을 바라보면서  서쪽 보다는  경사가 비교적 심한 편입니다

타이루꺼(太魯閣)에서 가든지 대중(臺中)에서 동서횡관공로(東西橫관公路)를 지나서 가든지 산 속오로 깊숙히 들어가면 화련시(花蓮市)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아미족(야메이 阿美族)이나 부 부농족을 만날 수 있습니다

EBS에서는 부농족을 만나서 깊숙히 산 속에 들어가서 그들과 대회를 나누고 불에 대한 그들의 풍습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깊은 협곡의 이 다ㅣ는 부농족의 마을로 다는 유일한 다리 입니다

 

 

 

부농족 역시 중국 서남부의 다른 소수민족이나 네팔,미얀마 등 산악지대  주민들과 마찬가지로 바구니레 물건을 담아 이동할 때는 어깨가 아니고 머리의 이마에다 끈을 연결합니다

 

 

 

대만은 바나나의 생산이 많습니다

바나나는 다른 과일들처럼 열매가 아래로 향하지 않고 저렇게 많이 달고사도 위로 향합니다

 

 

재배한 바나나는 약간 파란 색이 있더도 괜찮지만 야생 바나나는 완전히 다 익을 때 까지 기가렸다가 먹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아니면 바나나를 불에 궈 먹든지 찜통에 담아 쪄서  먹든지 해야 한답니다

 

 

 

 

 

부농족의 한 부부가 부농족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이곳에도 야생 멧돼지가 가금 나타나서 농작물을 해치기 때문에 경고용으로 달아 놓은 쇠 울림 파이프들을 매달아 놓았습니다

멧돼지가 나타나면 쇠 파이프를 두들겨서 소리를 크게 내기도 하고 심지어는 폭죽을 터뜨려 쫓기도 합니다

 

 

 

 

 

어느 나라든 산지족들은 서로 비슷하게 많은 신들을 모십니다

아약한 인간은 자기네를 보호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하면 다 모시는 것 같습니다

부농족은 좁쌀 신도 모신나고 했습니다

 

 

 

 

 

부농족은 불을 옮길 때 꺼지지 않도록 무척 조심스레 다루며 숭배합니다

 

 

불을 옮기고 나서 불꽃을 보면 두 가지 모양의 새로 나타난다고 말합니다

 

 

옮긴 불의 불꽃이 살아 있으면 성공한 새이고, 불이 꺼지면 실패한 새라고 말 합니다

 

 

부농족은 불씨 옮기는 축제를 엽니다

 

 

 

 

 

 

불꽃을 성곡적으로 옮기고 나면 참석자들은 모두 손에 손 잡고 둥글게 원을 그리면서 노래를 하면서 춤을 춥니다

 

 

우리나라도 예전에 집 이사를 할 때는 화로를 먼저 새 집에 옯기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요즘은 아파트 생활을 하면서 이런 풍습이 도시에선 거의 다 사라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