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진들

백사별서 옛 터,현통사를 둘러보다

콩지88 2014. 2. 8. 11:40

 

 

 

 

서울 종로구 부암동 백석동천과 백사별서에 대한 설명 입니다

 

 

이 나무 계단을 내려가면 백사별서의 옛 터 입니다

 

 

돌 계단을 오르거나 옆으로 올라가서 옛 터의 주변 전체를 살펴 봅니다

 

 

이 부근은 유적 발굴지여서 함부러 훼손하면 안된다는 안내문이 있습니다

 

 

남아 있는 주춧돌들만 보고서 옛 별서의 그림을 제 나름대로 그려 봤습니다 ㅎㅎㅎ

 

 

연못이 있고 정자가 있던 자리엔 기둥 주춧돌만 남아 있습니다

 

 

 

 

 

 

이리 저리 둘러보고서는 자리를 떴습니다

 

 

 

백사별서의 옛 터에서 조금만 아래로 내려가면 현통사를 만납니다

고교동창 넷이서 동행을 했는데 제가 사진을 찍다보니 셋 만 뒷 모습이 잡혔습니다  ㅋㅋㅋ

 

 

 

이곳에도 도룡뇽 서식지임을 알리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현통사의 정문과 재월당(齋月堂)이 보입니다

영월당의 현판 내용 중에서 (월) 글씨가  옆으로 누워 있는 모양을 자세히 보려고 온 것입니다

 

 

 

대웅보전 입니다

 

 

절 이름은 삼각산현통사 입니다

 

 

 

 

현통사로 가려면 이 큰 반석 위를 지나서 계곡을 건너야 합니다

반석은 물끼를 머금고 있었지만 보기 보다는 미끄럽지가 않았습니다

 

 

 

재월당의 현판이 축대 너머로 보입니다

 

 

 

 

七星閣(칠성각)과 山神閣(산신각) 현판이 보입니다

 

 

재월당 입니다

 

 

재월당의 현판을 크게 담았습니다

자가 옆으로 누운 모습이 이채롭습니다

 

 

칠성각의 자도  특이하게 썼습니다

 

 

산신각의 자도 멋진 구도를 보여줍니다

 

 

 

 

범종이 있는 범종각 입니다

 

 

마당에는 탑과 두 석등이 있습니다

 

 

현통사 앞에서 부암동 일대를 바라봤습니다

 

 

문을 나서다가 오른 편을 보면 일붕 애국시(一鵬 愛國詩)가 새겨져 잇습니다

 

 

 

 

 

 

서쪽의 인왕산 큰 돌 바위가 안개 속에서 보입니다

 

 

 

이젠 그대로 내려오면 신영동 입니다

세검정 정자가 있는 곳입니다

 

 

1960년대엔 이곳이 자두밭과 복숭아 밭이 많았고

흐르는 냇물 옆 포장 아래에서 막걸리 사서 먹던 곳이라서 추억이 새롭습니다

 

 

 

세검정의 이 정자도 새로 지은지 얼마 오래지는 않았습니다

 

점심시간을 넘기고 있어서 상명대학교 입구 쪽의 다리 옆에 있는 八先生(팔선생) 중국 집에 들어갔습니다

이 집의 식탁과 의자들이 중국 옛 냄새가 쿨씬 풍기는 데다가 벽 곳곳에 걸어 놓은 중국 미인도들이 볼만 합니다

(전에 따로 포스팅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