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서성 서안(西安), 화산(華山)

섬서성 서안,대안탑과 문화광 2-1

콩지88 2011. 7. 22.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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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서성 서안,대안탑과 문화광장 2-1

섬서성의 성도인 서안은 중국 6대 고도(古都)중 으뜸이며 세계 4대 문명고도 중 하나입니다. 지금은 광역의 인구가 753만 명인데 시구(市區)의 인구는 400여만 명입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면 3시간 정도로 서안.함양(西安.咸陽)국제기장(공항)에 도착합니다.

 

 

 

대안탑(大雁塔)이 보입니다. 현장법사(또는 삼장법사)가 천축(天竺,지금 인도의 한 나라)에서 가져 온 불경들을 번역했다는 탑으로 아주 유명합니다.
자은사(慈恩寺) 안에 있으며 이곳 주변의 옛 건축물은 명,청대의 것입니다.
그러나 문화광장을 둘러보다 보면 대부분 근래에 만든 현대 건축물로 뒤덮여 있음을 느낍니다.

 

 


섬서성의 명주인 서봉주(西鳳酒)문화전시중심이란 글이 보입니다. 서봉주는 중국 10대 명주에 들고 있습니다.

 

 

서안은 당나라 때부터 장안(長安)이라고 불렸습니다. 당나라 때의 유명 시인들의 시를 이렇게 만들어 많이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것은 두보(杜甫)의 시 입니다.


 

 

천도(天桃)를 손에 든 노인이 아이들에게 주려고 합니다.

 

 


아이들이  할아버지에에게 고맙다고 연신 고맙다고 무릎을 끓고 인사를 합니다

씨에씨에 예예, 씨에씨에 예예 (謝謝 爺爺 ! 謝謝 爺爺 !)

할아버지 고맙습니다 !   할아버지 고맙습니다 !

 

 

 담장 너머 지붕에 가려진 대안탑입니다


 

 

 

대안탑을 담 가까이 가서 크게 찍었습니다.
이 문화광장은 아주 넓고 초행에는 어디를 어떻게 다니면서 봐야 할지 어리둥절합니다.
단체여행 중에는 자유시간을 40분 정도만 주므로 극히 일부만 보고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대안탑을 밖에서 멀리서만 찍은 이유가 바로 이것때문입니다.

 

 

담장 벽에 당(唐)나라 시대를 상징하는 그림들이 부조되어 있습니다.

 

 

 

대안탑을 여러 각도에서찍어 보았습니다 . 그리고 담장을 찍는 사이에 어느 묘령의 중국 아가씨가 사진 속에 들어왔습니다.

 

 

 

 



 
광장 안에는 동으로 만든 조각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이 두 노인네는 그림자연극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장예모감독의 "인생(人生)"이란 영화에서 주인공은 이 그림자연극으로 목숨을 부지해가는데 파란만장의 인생역경이 한 번 감상할만 합니다

 

 

 

거리의 기념품 가게들을 둘러보면서 쭈욱 걸었습니다

 

 

 

묘령의 여인이 또 제 앞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ㅋㅋ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