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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행기(섬서성,서안,아방궁)
아방궁의 정문입니다.
사실은 영화 셋트장으로 만든 것입니다
아방궁(阿房宮)은 진(秦)이 6국을 차례로 무너뜨리고 시황제(始皇帝)가 천하를 통일한 다음
수도 함양(咸陽)의 궁전이 너무 작다고 하여 짓기 시작한 궁전입니다.
입구를 지나면서 보이기 시작하는 영화 셋트장 아방궁의 모습입니다.
아방궁의 정문입니다.
사실은 영화 셋트장으로 만든 것입니다
아방궁(阿房宮)은 진(秦)이 6국을 차례로 무너뜨리고 시황제(始皇帝)가 천하를 통일한 다음
정문을 들어가기 전의 모습입니다
아방궁 대문 옆에는 당나라 때 시인인 두목(杜牧)이 쓴 아방궁부(阿房宮賦)를 새겨 놓은 것이 있었습니다. 아방궁을 다소 과장하여 웅장하고 위엄을 갖추었다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일단 문 안으로 들어서면 관람객에개 웅장한 규모의 분위기로 압도하려 합니다
여러 석상들이 있는데 악기를 가진 자도 있고 무기를 가진 장수들도 있습니다
아주 긴 회랑이 본 건물 좌우로 있습니다
양 옆으로 있는 회랑의 바닥 길이 파도치는 모습으로 만들어 진 것이 특이했습니다
건물 밖에는 병마용의 병사,장수, 말과 마차 등의 모제품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문관들의 석상들도 있습니다
아방궁 본관의 높은 곳에 올라가서 주위를 바라봅니다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해자(垓子) 역할을 단단히 할 것 같습니다
서안전자과기학원(대학)의 건물이 보입니다
- 그냥 단숨에 휙~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아방궁 이곳은 영화촬영 셋트장소로 만든 것인데 아방궁이란 이름에 홀려 오게되는 것 같습니다.
아방궁은 진시황제 때 짓기 시작하였는데, 생존시 완공을 못보고 불노장생의 꿈도 이루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진황 2세가 이어서 짓기를 계속하였습니다. 항우가 이끄는 군사들에 의해 성을 함락당하면서 재물이 약탈당하고 나중에 아방궁은 화염에 휩싸여 3개월 이상을 불길이 꺼지지 않았다고 전해집니다.
북경의 원명원이 연합군대의 공격으로 약탈당하고 불길에 휩쌓이는 모습을 보고 중국인들은 야만인의 짓이라고 비난하였습니다. 그렇다면 항우가 아방궁을 불태웠다는 짓은 어떻게 설명하려는지 궁금합니다.
근래의 어떤 자료에서는 아방궁이 불에 타지 않았다는 설도 제기되어 있기도 합니다
철근과 시멘트로 만들어진 촬영 셋트장이어서 돌아보는 동안 마음에 와닿는 느낌은 별로없었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아방궁의 역사를 한 번 되돌아보았다는 의의는 있었다고 해야겠지요.
아방궁의 문지기가 모바일 폰으로 누구와 한 참 동안 통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근무자세 엉망(?)은 세계적인 조류인가 봅니다
아방궁 주위를 둘러보는 전동차가 있었으나 우리는 타지 않고 다음 행선지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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