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저우(揚州), 수서호 유람 서원(西園) 둘러보기 20

 

 

 

二十四橋 다리로 건너 가는 입구 문도 되돌아봅니다

 

 

春臺祝壽 루각의 뒤편 입니다

서원(徐園)으로 가려고 루각의 됫 길로 들어 선 것입니다

 

 

가파른 二十四橋 다리 위에는 지금 두 소녀가 깔깔대면서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서령탑을 바라보고는  이 자리를 떠서 서원(徐園)으로 갑니다

 

 

서원으로 가면서 수양버들에 둘러쌓인 돌다리를 여럿 만나게 됩니다

 

 

 

이 춘대축수 루각은 제가 다시 찾아  가 볼 기회가 있을런지 ?

 

 

대나무 숲길을 지나갑니다

 

 

 

 

수평으로 만든 돌다리는 언제나 길을 똑바로 놔두지 않고 구부리고 또 구부립니다

아홉 번 굽은 다리는 구곡교(九曲橋)라고 부릅니다

 

 

 

짧지만 회랑(回廊)도 지나갑니다

 

 

 

 

 

서원에 대한 설명입니다

서원은 서보산(徐寶山)이란 군벌의 사당을 겸혀여 1915년에 지은 개인 정원입니다

 

 

서원(徐園)이란 두 글자는 당시 양저우의 호가 풍(風)선생인  서예가가 쓴 것이라고 합니다

 

 

 

 

저는 사당엔 관심이 없었으므로,

정원에 놓여 있는 자연의  태호석 직품들을 한참이나 감상했습니다

 

 

태호석의 이런 작품은 보는 이의 생각에 따라 각자의 이미지가 만들어 질 것입니다

지금부터 몇 작품들을 보면서 나름대로의 이미지를 그려 보십시오

 

 

 

 

 

 

 

 

물이 있고, 정자가 있고, 태호석 작품들도 있고, 석등도 수서호 가까이에  세워져 있습니다

 

 

중국의 강남 지역의 지붕은 대개 비첨식(飛瞻式)으로 하늘을 찌를듯이 쳐다보는 뾰족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요런 하얀 꽃은 경화(琼花)이며 양저우의 시화(市花)입니다

곷은 4~5월에 핍니다

이번 남경과 이싱(宜興) 여행 중에 자주 만났던 꽃입니다

 

 

 

 

 

 

 

 

 

 

사진 가운데의 저 급경사의 아치형 다리를 건너 가려고  서원에서 발길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