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가박물관을 둘러보거 니와서는 가까이 있는 치엔먼따지(前門大街)와 따자란지에(大柵欄街)를 보러 갑니다
중국국가박물물관은 가까이 가서 보지 않으면 큰 규모를 실감하기 쉽지가 않을 것입니다
길을 건너가지 않고 정양문을 보고 쭈욱 걸어갑니다
동래순반장(東來順飯庄)은 고기만두,특히 양고기만두(羊肉包子)로 유명합니다
동래순이란 간판을 건지가 북경에서 109년째라고 하는 맛의 관록을 자랑하는 집입니다
북경교통박물관(北京交通博物館)은 겉만 보고 지나갑니다
동쪽으로는 북경역이 있습니다. 북경역은 서족에다가 또 하나의 서부역사를 1990년대 말에 대규모로 완공을 하였습니다.
당시엔 북경에서 홍콩까지 25시간이 걸리던 것을 대단히디고 생각하던 때였습니다
천안문광장을 가운데 두고 치엔먼따지에(前門大街)와 동인당(同仁堂)이 있는 따자란지에가(大柵欄街)가 들어 있는 약도 입니다
전문(箭門)입니다
정양문(正陽門,箭樓(전루)라고도 부름) 입니다
전문의 아래를 지나갑니다
전문대가(前門大街)의 입구입니다
오늘날 전문대가의 동편에는 큰 호텔과 상업빌딩, 대형 식당들이 우후죽순처럼 들어서고 있는 한편,
서편에는 북경의 옛 건축물들을 보존하는 차원에서 새로이 보수를 하고
100년이 넘는 유명가게들을 다시 유치하였습니다,
2000년을 전후로 노점상들이 통로를 점유해서 좁았던 길도 지금은 질 정리가 되어서 북경시민들,단체로 관광 온 지방 사람들과 외국 관광객의 발걸음을 유인하고 있습니다
전문대가는 동과 서로 크게 구분하는데 동쪽은 치엔먼 구(前門區)이고 서쪽은 따자란 구(大柵欄區)입니다.
전문대가의 패루(牌樓)입니다
스타벅스 커피점이 다른 곳과는 달리 여기는 색다르게 중국풍의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싱빠커 카페이(星巴克가비)를 한자 간판을 크게 달고 STARBUCKS COFFEE 영문간판은 작은 것을 달았습니다
몇 년 전에 자금성 안에다 넉살좋게 점포를 냈다가
시민들의 거센 항의에 쫓겨 난 것을 크게 의식해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ㅋㅋ
오유태차장(吳裕泰茶莊)은 중국 차집입니다
자장면 붉은 글씨의 간판이 우리에겐 익숙지가 않지만, 중국에선 붉은 색을 어디서나 잘 씁니다
근래에 와서 북경의 자장면이 한국 자장면에 자극을 받았는지(?) 원래의 아주 짠 맛도 많이 조절을 했는지 먹기가 나아졌습니다
이 가개는 북경의 특산물인 경태람(景泰藍) 칠보 제품들을 팔고 있습니다
관광객을 위한 전차운행도 하고 있습니다
1km도 안되는 거리를 비싸게 요금내고 탈 마음은 없었습니다
상해의 남경로에서도 전차는 안탔지요
전차 속도나 제가 걷는 속도가 비슷했습니다 ㅋㅋ
공예 선물용품을 파는 상점입니다
각종 도자기의 차 주전자와 차잔들을 팔고 있습니다
젓가락(쾌子,콰이즈) 전문점입니다
쾌자의 한자는 상점 간판에 쓰여 있습니다, 컴 사전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천복명차(天福茗茶)는 대만의 차 업체가 중국에 투자하여 전국에 차 가게를 낸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차 달이는 데는 차성 육우(茶聖 陸羽)가 제일이었다고 전해집니다
이 구역은 선어구(鮮魚口)였나 봅니다
전문대가(前門大街 치엔먼따지에)
천안문과 천안문광장을 사이에 두고 마주 바라보고 있는 건축물이 정양문(正陽門)과 전루(箭樓) 입니다.
이 길은 황제가 천단(天壇)으로 행차할 경우는 반드시 지나가야 하는 곳이어서 길 양 변의 길을 향하고 있는 건축물들은 엄격한 규제를 받기도 했습니다. 다른 길 가의 옛 북경 사합원(四合院) 식의 주택들과는 지금도 다소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즉 2층의 처마는 일 층에 비해서 5척(尺) 정도 뒤로 들어가야 했습니다
명나라 중엽부터 이곳엔 상업거리로 활기를 띄기 시작 하였는데, 그것은 지방에서 과거시험을 보러 온 지방의 유생들이 이 주변에서 숙식을 하며,,생필품도 구입함은 술도 마시고 소일 꺼리도 이곳에서 찾았기 때문입니다.
전문(前門) 길의 양측에는 선어구(鮮魚口), 猪市口(猪,珠 둘 다 중국어로는 발음이 같은 “주”임), 매시구(媒市口), 양식점(糧食店)들이 자리를 잡았으며 오늘날에도 선어구처럼 이름이 남아 있는 곳들이 있습니다
청대에 와서 이곳은 연극공연장(戱院), 차원(茶園), 기원(技院)까지 들어서면서 일찍 상가로서의 번영을 누렸던 곳입니다.
'북경( 北京 Beij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걸으면서 보는 북경의 모습들(123) 중화민족원(민족촌) 1 (0) | 2013.03.06 |
---|---|
걸으면서 보는~(122) 따자란지에(大柵欄街 대책란가) (0) | 2013.03.04 |
걸으면서 보는~(120) 중국국가박물관 관람을 끝내다 8 (0) | 2013.03.02 |
걸으면서 보는~(119) 중국국가박물관 7 주윤원의 산수화전 (0) | 2013.03.02 |
걸으면서 보는~(118) 중국국가박물관 6 두루말이 그림,요재지이 그림 (0) | 2013.0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