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北京 Beijing)

걸으면서 보는 북경~(78) 고궁(진보관의 기증품들) 둘러보기 5

콩지88 2013. 1. 17. 06:17

 

진보관을 둘러보다 보면 개인이 소장했던 귀중한 도자기 등을 기증받아서 전시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여기에 진보관에 이어서 소개를 드립니다

 

 

 

이곳 전시품들은 기증받은 개인의 소장품이란 설명이 있습니다

 

 

 

 

 

 

이 산수인물도의 필통(필통)은 강소성 태호(太湖) 옆의 도자기 도시 의흥시(宜興市, 자사도자기로 아주 유명)에서 만든 것이라고 아래에 쓰여 있습니다

 

 

 

도자기 벼개입니다

 

 

 

 

 

 

 

 

 

 

 

 

 

 

 

 

 

 

 

 

 

옥기(玉器)관과 금은기(金銀器)관이 또 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관람 시간이 지났다고 해서 관리인이 매정하게 문을 닫는 바람에 현판만 담아왔습니다 ㅠㅠ

 

 

 

 

 

 

 

 

 

 

 

 

종수문(鐘粹門)입니다

 

 

종수궁(鐘粹宮)은 명대엔 비빈(妃嬪)들이 거처했고, 청대엔 후비(后妃)들이 거처했던 궁입니다

 

 

 

뜰에는 작은 우물이 있고  옥란(玉蘭) 등의 정원수들이 심어져 있습니다

 

 

 

 

 

영수궁을 나와서  어화원(御花園)으로 향합니다

담장이 높으니까 길이 무척 좁아보입니다

낮은 담장 부근의 낮은 지붕을 인 집들은 환관이나 궁녀들이 살았던 곳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종표관(鐘表館)에서 바로 어화원(御花園)으로 갑니다

진보관(珍寶館)이며,옥기관(玉器館) 등을 둘러보면서

이런 담장 사이의 길을 걷는 사람들은 역시 팔팔한 젊은이들이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