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기(귀주성,홍풍호,귀양시)
저도 모처럼 황과수 큰 폭포를 배경으로 기념으로 사진 한 장 남겼습니다.
관광객들이 방문시 공연도 할 수 있는 묘족들의 모델하우스로 만들어 놓았는데, 노동절 휴가이니 자기네들도 쉬어야 한다면서 공식 공연을 하지않고 쉰다고 했습니다
이 부근의 토가족(土家族) 할머니들이 모처럼 홍풍호까지 나들이를 나와서 활짝 웃음을 짓고 있는것을 제가 양해를 구하고 한 장 찍었습니다
양명(陽明)이란 두 글자가 눈에 들어옵니다. 왕양명(王陽明)이 이곳 귀양(貴陽)에 와서 지내면서 양명학(陽明學)을 정립하였기에 그곳을 가보고는 싶었으나 단체여행이라 못가보고 왔습니다.
그곳에는 서안 사건의 주인공 장학량이 장개석의 추격을 피해 숨어있다 체포되어 대만으로 강제 이송되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이젠 공항으로 떠날 차비를 해야 할 시간이었는데, 갑수루의 광장에서 젊은(?)아이가 동심으로 돌아가 팽이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 옆에도 늙은 아이가 역시 팽이치기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나무로 깎아서 만들어 파는 팽이는 우리나라에서 가지고 노는 팽이와 같습니다.
기회가 되면 은목걸이폭포(銀鏈瀑布),용궁동,직금동,그리고 술 전시관과 술공장 견학, 농촌의 계단식 유채 밭들을 보러가기로 마음에 새겨 두고 귀양(貴陽) 국제공항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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