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여수 엑스포 (3) 국제관 (인도,스리랑카,파키스탄,벨기에,독일)

 

 

국제관을 찾아 보았습니다.

참가국가들은 많았으나 시간이 없어서 인도,스리랑카,파키스탄,벨기에 전시관

그리고 엑스포 갤러리와 독일 전시관을 둘러봤습니다

 

 

 

참가 국가들의 국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인도관

 

 

좀 이른 시간이어서 국제관은 길게 줄을 서지는 않았습니다

인도 전시관을 제일 먼저 들어가 봤습니다

 

 

 

 

 

 

스리랑카관

 

 

 

불교문화에서 인도 옆의 스리랑카를 빼고 봐선 안되겠지요 ?

 

 

 

 

 

스리랑카의 수공예품들인 코끼리,전통 민속조각품 등이  현장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스리랑카는 세계적으로 홍차가 유명한 나라,

이 스리랑카 전시장 안에서  밀크 티를 맛 볼 수 있어서 저는 얼른 한 잔 값인 2천 원을 건네고 차가 만들어지기를 기다렸습니다

 

 

연유와 티를 넣고는 뜨거운 물을 부어서 혼합을 한 후에는 손을 높이 들고서 아래로 부우면서 혼합이 골고루 잘 되도록 합니다

 

 

혼합 동작을 반복합니다

 

 

제가 주문한 밀크 티가 완성되자 묘기까지 부리면서  컾에다가 따르고 있습니다

우선 한 모금 맛을 봤습니다.

홍차의 향이 부드럽고 은은하였는데 연유를 섞어서인지 무척 달았습니다

 

 

파키스탄관

 

 

파키스탄관의 입구엔 전통 근위병 복장의 수위가 서 있습니다

 

 

파키스탄은 해외 박람회 참가시 항상 실크 카페트와 마블 조각품들을 전시하면서 판매를 합니다

여수엑스포에 와서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인조 보석으로 장식한 동(銅)제품인 크고 작은 코끼리,사슴,말 등이 전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수탉의 머리모양인 로마 군인들 투구와는 달리, 파키스탄은 부채꼴 모양을 붉은 모자 위에 얹은 것이 눈에 띕니다

 

벨기에관

 

 

벨기에 관은 들어서자 이 그림이 제일 먼저 눈에 띄었습니다.

많은 초상화나 가족들의 그림들이 걸려 있었습니다

 

 

벨기에는 초코렛과 맥주가 유명합니다

 

 

 

초코렛 만드는 것을 특별히 고도의 숙련된 손동작으로 시범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벨기에 관에서 저는 H 브랜드의 생맥주 한 컾을 샀습니다

입에 대보니 향과 맛이 독특하여 참 좋았다고만 말하겠습니다

 

 

디지털 아트 갤러리

 

 

불과 여인이 화면에 연출되고 있습니다

시작전에 해설사가 이 작품에 대하여 설명을 하여줍니다

시간이 없었기에 저는 중간에 나와야 했습니다

 

 

 

일단 밖으로 나와서 맥주 잔을 들고 흡연장소로 갔습니다

 

 

 

몸에 문신을 한 이 서양 싸나이는 요가를 하는 것인지 혼자만의 체력단련 연습을 하는 것인지 ?

너무나 진지하게 동작을 취하고 있어서 말을 걸어 볼 기회도 만들지 못하고 자리를 떴습니다

 

 

 

서양인들은 확실히 우리와는 피부가 다른 모양입니다

우리는 이런 땡볕에 오래 서 있으면 바로 화상을 입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이 싸나이는  제가 자리를 뜰 때까지 이 동작을 반복했습니다

 

 

 

이 관상용 호박 옆에는 허용된 노천 흡연장이 있습니다

이 엑스포 장에는 모두 6개의 흠연장소가 만들어져 있다는데 저는 딱 한 곳만 발견했습니다

시원한 벨기에 맥주와 함께 그동안 참았던 담배를 한 대  피워무니 별세계에 제가 와 있는 기분이었습니다 ㅎㅎㅎ

 

 

 

독일관

 

 

독일관을 일부러 찾아 갔습니다

일부러 찾아 간 것은 전시장 둘러보기 보다도 독일 생 맥주를 한 잔 하고 싶어서였습니다 ㅋㅋ

 

 

독일관 앞에는 사람들이 엄청 많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독일 국민성을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부터 45분 대기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시간을 딱딱 맞추어(약 3분 정도 간격) 25명씩 입장을 시키고 있었습니다

한 곳의 영상관람에 25명 정도가 들어가서 자리에 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맥주는 레스트랑에서 팔고 있는데 캐시어에게 미리 맥주 값을 지불하고 맥주를 받습니다.

저는 Lager Beer를 주문했습니다

 

 

 한 시간 넘게 줄을 서서 어렵게시리 인내심의 내공을 키우고서 산 맥주 잔을 들고 친구들이 기다리는 주제관으로 향했습니다

도중에 만난 공룡들의 쇼는 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사진만 찍고는 서둘러 갔습니다

 

 

 

 

 

 

 

 

 

 

 

시간만 넉넉했으면, 일본,중국,태국,터키,모나코 등도 둘러보는 건데 ~~

그리고 야간 구경꺼리도 보는 건데 ~~

 

 

 

주제관으로 걸어가자니 땡볕을 쐬며 공연장을 지나서 걷는 꽤나 먼 거리였습니다

저는 가지고 간 우산을 펴들고 강열한 태양을 가리고 뛰다시피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