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날씨가 꽤 포근해서 중앙박물관의 반가사유상(半跏思惟像 )을 찾아 갔습니다
박불관의 본관 2층 "사유의 방" 입구에 국보 78호와 국보 83호인 두 점의 반가사유상(半跏思惟像 )은 다른 작품의 전시는 없이 다 두 점만이 나란히 큰 독실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처음 이 반가사유상을 만나면 두 상이 거의 같다고 생각하게 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머리에 쓴 관도 다르고, 크기도 좀 다르고, 옷차림, 손의 위치,표정과 입술의 웃는 미소도 다름을 알게 됩니다
사유의 방에서 조용히 반가사유상을 바라보면서 여러분은 어떤 사유를 하실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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