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원의 연꽃 문화제 (2020.6.19~8.16)

경기도 양평군의 중앙선 양수역에 내려 1번 출구로 나옵니다.   큰 길을 따라서 600m정도 걸으면 세미원 입장 매표소를 만납니다  입장료는 개인 5천원이며 경로 우대를 받으면 3천원 입니다

불이문으로 들어가서 세미원의 구경을 시작 합니다

 

이곳의 불이문(不二門)은 사람과 자연이 둘이 아니고 하나라는 태극기에 내재된 우리 민족의 자연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징검 돌다리를 지나서 숲 속으로 들어 갑니다

 

시냇물 위의 징검 돌다리는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국사원은 한반도 모양의 연못에 백의민족을 상징하는 백수련이 심어져 있는 곳 입니다

그런대 백수련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홍수련 한 송이만 피어 있었습니다 ~

 

벡수련 대신에 홀로 피어 있는 홍수련 입니다

 

한반도의 모양을 알아 보려면 뒤로 멀리 물러나서 봐야 하겠습니다

 

장독대 분수대 입니다.  크고 작은 장독들이 담장 안에 가득 놓여 있는데 이 장독 하나 하나가 시간에 맞추어 분수대처럼 물을 공중으로 뿜어 올립니다

여인이 서 있는 것 같은 모양 입니다

 

멋지게 차려 입고 선글라스도 낀 네 여인이 장독대의 분수를 구경하고 있습니다

 

백일홍 군락지도 길게 조성해 놓았습니다

 

세미원의 연꽃은 이곳 저곳 연못에 따라 가득히 심어져 있었고, 꽃들이 만발하니 사방에 연꽃 향이 번지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