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서장족자치구,계림,양삭

광서자치구,계림 양삭 여행중 먹은 음식들

콩지88 2020. 5. 25. 22:10

철판 두부인데 윗 부분에 고추가루와 향신료를 뿌려 놓았는데, 보기보다 맵지 않으며, 부드럽기도 해서 먹을만 합니다

계림 양삭 여행중에 길거리에서 흔히 만나는 먹거리 인데, 이웃하고 있는 귀주성 여행에서도 이런 식의 두부 파는 것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보기엔 잡채 비슷하지만 당면은 안들어갔고 양파와 피망이 많았습니다

 

찐 만두 입니다.  아침 식사 때 준비되곤 합니다

 

 

마파두부로 만든 것인데, 사천성의 마파두부 보다 다소 싱거웠습니다

 

바삭하게 구운 닭고기 입니다.  제가 북경에서는 貴妃鷄(귀비계 꾸이페이지)로 주문해서 맛 있게 먹던 것인데, 음식이란 지방에 따라서 맛이 달라지기도 하지만 주방장의 솜씨에 따라서도 맛이 달라집니다

 

계란 부침개이지만 다소 심심한 맛이었습니다

 

중국인들은 숙주(녹두)나물 무침을 잘 먹는데, 살짝 데쳐내기 때문에 먹을 때 사각사각하는 소리를 듣습니다 ~

 

돼지의 살코기와 피망을 함께 볶아 낸 것 입니다

       

중국식의 소시지 입니다

오이 무침 입니다

 

두부유(豆腐乳 또우푸루)인데  발효두부입니다.  고소하지만 무척 짜기 때문에 작은 것 하나로도 흰 죽 한 공기를 먹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제가 미리 이야기 할 때는 귀담아 듣지 않다가 한 조각을 한 입에 덜컥 다 넣었다가 어이쿠 ~ 하면서 바로 다 뱉어내는 사람도 중국여행 중에 가끕 만납니다 ㅋㅋㅋ

 

모양은 산서성의 도삭면(刀削麵) 같은데 국물 없이 양념을 알아서 넣고 비벼 먹습니다

 

게장처럼 만들었습니다.  중국의 민물 게는 디스토마가 있을 수 있기에  저는 좋아 하면서도 먹지는 않는답니다

 

중국의 지방 호텔에서 부페식으로 식사 할 때는 이런 가스테라 처럼 만든 빵이 가끕 준비 됩니다

그룻은 그럴싸한데 내용은 별로 입니다.  펙키지 여행에서 식사를 제대로 하기는 쉽지는 않습니다

 

소금에 가볍게 절인 무 입니다

양샥에서는 꼭 먹어봐야 한다는 㽡酒魚(피주어 피지오우위) 입니다.  맥주를 넣고 기름에 튀겨 냅니다

맥주를 넣어서 튀겨 냈다고 해서 현지인들은 맛 있다고들 하지만 주방에서 잘 튀겨주지 않으면 생각보다 맛이 나지 않습니다.. 길 위에 식탁이 있는데, 사람들은 비주어랑 맥주 마시면서 이야기 나누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양삭에서는 식당 마다 비주어를 준비하고 있는데, 제 앞에 놓인 비주어는 제 입에는 별 맛이 없엇습니다 ㅠㅠ

 

간판 메뉴에는 비주어와 달팽이,민물 새우, 롱시아(龍蝦) 요리와 죽(粥 저우), 쌀국수 등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