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서자치구,계림

광서자치구,계림 양삭 야인촌 공연

콩지88 2020. 5. 24. 16:13

야인촌의 공연장 입니다

세외도원 마무리 하는 즈음에 사진들이 뒤엉키고 설명 글 다는 일도 쉽지가 않아서  오후에 다시 마무리 하려 합니다        

동족 여인이 바느질을 하고 있습니다

수를 놓아서 수구(繡球) 만드는 일을 하려나 봅니다

 

동족 여인들은 미니 치마를 입기도 하지만 이런 바지 차림도 하곤 합니다

 

동족 여인이 수구루(繡球樓)에 올라서 아래의 남정네들을 향해서 수구를 던지려고 합니다

매달려 있는 것은 큰 수구 두 개 입니다

 

한 남정네가 자기에게 수구를 던져 달라고 소리를 지르고 있습니다

원래 동족 여인은 자기 마음에 든 남정네에게 수구를 던져 준다고 합니다

뱃놀이도 끝났으니 동족 여인들과 헤여질 시간 입니다

 

세외도원의 표지석을 뒤로 하고 야인촌으로 가서 공연을 보려고 합니다

 

 

움직이는 버스 안에서 차창으로 보이는 풍광을 담아 봤습니다

 

야인공연장은 산 속 깊은 곳에 있었습니다

 

제가 이해하기 쉽게 야인촌이라고 했지만, 이곳의 정식 이름은 도등고도(도등고도)의 구역 입니다

수 만 년전에 이곳에 살았던 계림의 원시인들 조상의 생활을 볼 수 있는 곳 입니다

지금은 한자 변환이 애를 먹이고 있습니다.  일단은 사진 속에 도등고도의 글씨가 보입니다

도등(圖騰)은 토템을 말 합니다

 

 

여성 가이드를 따라 옛 인류의 유적을 보러 갑니다
방문자들은 이곳 주민들을 만나면 함께 기념 사진을 찍기도 합니다
어린이나 원주민에개는 사탕이나 과즈 등을 선물로 주곤 합니다

 

 

꼬마 아이가 바닥을 청소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얼굴에 칠을 하고 기념 사진 찍는 곳 입니다

 

이 야인(원주민)들의 옷차림은 장가계 원가계에서 보았던 야인들과 비슷하였으며, 공연 내용도 비슷했습니다

 

가이드가 자기네 팀 중에서 몇 명을 무대로 나오게 하여 야인들과 함께 춤을 추도록 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블로그의 변화는 종전 방식에 비해서 불편한 사앟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화면이 매우 불안정할 뿐 아니라 작업한 내용이 사라지거나 사진의 순서도 마구 바끠고 있으니 정말 어렵게 여기까지 왔습니다.  사진과 글을 더 달고 싶어도 불안해서 여기서 작업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