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산맥은 인도,네팔,중국에 가로 질러 놓여 있는 높은 산들을 껴안고 있습니다
네팔과 중국 경계의 에베레스트 산 봉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톺으며 , 이 외에 칸첸종가,안나푸르나, K2, 마나슬루와 같은 해발 8천 미터가 넘는 봉우리들은 세계의 등산가들이 목숨을 걸고 오르려고 했던 산봉우리들 입니다
보통의 사람들은 히말라야 트랙킹을 하면서 히말라야 산맥의 산자락까지 가서 먼발치서 산봉우리들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크게 만족하고 돌아 옵니다 ~
폭포도 있고, 출렁다리도 있습니다
칸첸중가 국립공원의 입구 입니다
이곳에 오면 셀퍼들은 잠시 쉬었다 갑니다
해발 2900m의 초우카 마을 입니다
이 깊은 산 골짜기의 해발 3천m의 낮은(?) 언덕 위에 올라 가서 주변을 둘러봐도 기분은 쨩 ~이겠습니다
숙소 앞의 간이 의자에 둘이 앉아서 어둠이 내려 앉는 산 주위를 보면서 나의 존재는 무엇인가를 생각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
저 멀리 흰 눈이 덮여 있는 산 봉우리들은 보기에는 아주 가까워 보여도 실제 거리는 상당히 멉니다
산에서는 해가 떨어지면 금새 사방이 캄캄해 집니다
트랙킹 하는 사럼등을 모여서 야영을 했습니다
흐르지 않는 물은 벌써 얼어 있습니다
눈 뜨고 아침 먹고 나면 짐 챙겨 메고 길을 나섭니다
취사용품이나 텐트 등은 네 발 친구들이 옮겨 주고 , 셀퍼들도 큰 짐 운반을 도와 줍니다
해발 3,500m의 페당 기지 입니다
롱따라는 이 깃발 헝겁에는 어떤 소원의 글을 적어 놓았을까요?
우선은 안전 산행을 기원했을 것 입니다
트랙킹은 주변의 산들을 구경하면서 걸어가면서 즐기는 것(?) 입니다
해발 3,950m의 종그리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해발 4,500m의 종그리 전망대 입니다
전망대에 오른 사람들은 고생한 셀퍼와 인증 샷을 남기기도 합니다
해발 4,500m는 상당히 높은 지대 입니다
여기에 오른 사람들은 그저 감개가 무량할 것 입니다
그러나 고산병을 우습게 여기고 함부러 좋아라 날띄면 자기도 모르게 쓰러지는 불상사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티벳 여행시 해발 5천m에 있는 빙설(氷舌)을 구경한 적이 있는데 천천히 걸어다녀야 했습니다
걸음이 빨라지면 금새 어지럼증이 옵니다 ~
칸첸중가는 해발 8,586m이나 됩니다
물론 저는 직접 등반은 할 수 없으니 멀리서 바라보기만 하고 산챙 사진 올리기를 마칩니다
하산을 하면서 방목한 야크들을 만나기도 합니다
해발 3000~6000m의 고산에서 사는 야크 입니다
인도 외에도 저는 중국의 운남성(옥령설산),사천성(구채구),티벳 고산지대를 여행하면서 야크를 많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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