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사막

바람이 만들어 내는 새로운 작품들

콩지88 2020. 1. 2. 12:01





사막에서 바람은 항상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내곤 합니다



나이지리아의 제비들은 2,500km나 사하라 사막 위를 날아 갑니다



사막이라해서 항상 모래만으로  덮여 있는 것은 아닙니다

계곡에 물이 흐르고, 나무가 잘 자라는 오아시스도 있습니다



오아시스가 있는 사막에서 이런 풍광을 보게되면 감격스럽습니다




오아시스의 물이라고 해서 목마른 몸을 엎드려 물을 바로 실 수는 없습니다

오아시스의 물에 따라서 독성이 있기도 하기 때문 입니다



오래 세월 속에서 물에는 소금이란 독성이 생겨났기 때문 입니다

그런데 제비는 이곳에서 서식하고 있는 메뚜기를 통해서 필요한 수분을 섭취합니다



파리들은  이 소금물을 여과시켜서 몸 속에 민물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파리들은 제비들에게는 구원의 생명수 보급원 입니다



이 파리들은 사막의 제비는 물론 다른 새들에게도 구원자인 셈입니다




새들은 이 파리를 통해서 필요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 입니다







이 오아시스는 사하라 사막의  새들이 쉬어 갈 수 있는 유일한 장소 입니다

쉬었다가는 다시 하늘로 비상하여 넓은 사파라 사막을 벗어 납니다




오아시스와 거리가  떨어져 있는 곳은 나무 한 구루, 풀 한 포기도 자라지 멋하는 죽음의 사막 입니다




사하라 사막 뿐만 아니라 중국의 사막들의 온도 역시 섭씨 70도 이상 올라가기도 했습니다

이런 곳에서는 몸에서 땀이 나오기가 무섭게 바로 사방으로 증발해 버립니다.  탈수가 무서운 것 입니다



이런 사막을 자동차로 계속하여 여행하다보면 눈 앞 멀리세 나타나는 신기루의 현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때로는 모래 언덕들이 마치 바다의 거친 풍랑처럼 출렁이는듯 합니다



거칠게 해안으로 돌진해오는 큰 규모의 해일을 보는 것 같습니다



때로는 언제 그랬더냐는 듯 모래 바다가 잠잠해 있기도 합니다



작열(灼熱)하는 태양 아래에서도 살아가는 개구리, 도마뱀,개미가  있다는 것도 참 신기합니다




회색 개미 입니다




회색 개미들은 태양의 방향을 기준으로 삼고, 자기의 발자취도 기억해둡니다

회색 개미는  섭씨 53도가 견딜 수 있는 한계 온도인데 개미의 몸은 알아서 이 한계를 미리 피하도록 해 주나 봅니다

회색 개미는 사하라 사막에서 살아가는 생명체중 아주 강한 녀석들 입니다





마치 우주의 다른 별 세계을 만난 것 같습니다







사하라 사막이 세월 따라서 확장되면서 세상에서 컷던 호수들이 증발하면서 사라지고,

호수에 남은 저 은빛 조류도 서서히 사라기고 있습니다



사하라 사막의 모래 먼지에는 풍부한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날마다 70만 톤 가량의 모래 먼지가 사방으로 날려, 심지어는 남미의 아마존 강 유역에까지 날아가서 뿌려줌으로써  아마존 열대 우림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있다고도 말을 합니다




아프리카는 지금까지 전 세계에  재대한 옇향을 미처왔고 앞으로도 영향을 끼칠 것 입니다







한 편 이 지구상 어딘가에는 이런 지상 낙원같은 정원을 가꾸고 평화롭게 사는 곳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매 년 겨울에서 봄 사이에는 중국 쪽에서 날아오는 황사로 자연재해를 얻어 맞곤 합니다

제가 북경에서 4년 지낼 때 겨울과 봄 사이에는 아침에 짙은 황사에 10m 앞도 분간하기 어려운 상황을 맞보기도 했습니다.  이런 황사에는 호흡기, 기관지 약한 분들에게는 곤욕을 치루게 됩니다

또한 로상 주차한 차들은 밤 사이에 온통 황사로 덮여지곤 했습니다

이 황사를 우리나라 TV나 신문에선 중국황사로 표현하고 있지만 그 정확한 진원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말하지는 않습니다

몽골의 고비사막 모래가 바람에 날려 오지만 그 바람의 진원지를 찾아 가면  러시아도 뒷 짐만 지고 있을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자원봉사자들이 몽골 사막에 가서 식수를 몇 년 동안 열심히 해오고 있습니다.  사막이 프르러 지는 날이 어서 오기를 기원할 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