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2월26일(화)
직장 동우회 동아리 모임의 멤버와 함께 5명이 모여 과천 서울대공원 안에 있는 미술관을 찾앗습니다
우리나라 현대 미술의 큰 획을 그은 작가분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많이 보는 즐거움도 있었는데, 첫 입구에서 백남준 작가의 작품(시연은 할 수 없었지만)을 볼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백남준 작가의 유작이 1층 로비 한 가운데를 크게 차지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모처럼 화창한데다 파란 하늘까지 볼 수 있는 날이어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꽤나 많았습니다
할머니,할아버지는 손주의 손을 잡고 기린나라 쪽으로 해서 동물원을 가는 것 같습니다
동물원 입구 쪽을 비켜 지나 갔습니다
趙明河 義士의 동상 입니다
대만에서 거사를 성공시킨 조의사를 기념하기 위해 대만의 교민들, 주재상사와 유관기관에서 모금을 하여 대북한교학교 운동장에 동상을 세운 바 있습니다
趙炳玉 선생의 동상 입니다
인촌 김성수 선생의 좌상 입니다
드디어 전시관에 도착 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보다도 유럽 사람들이 더 사랑하고 열광했던 백남준 작가의 작품입니다
지금은 작품에 사용되던 TV들이 오랜 세월을 보내면서 고장 난 것이 많아서인지 사연은 할 수 없는 것 같았습니다
10년 전 쯤인가 광화문 광장에서 축소하여 만든 것을 시연 한 적이 생각 납니다
높이도 상당하여 천정을 찌를 것 같습니다
전시장 2층의 옥외 쉼터에 나가서 관악산과 주변 사방을 휘둘러 보기도 했습니다
리프트는 저수지 옆을 지나면서 오가고 있습니다
천정에는 대들보를 올린 것을 기념하는 글이 쓰여 있습니다
전시실과 전시실 사이를 지나가는 복도 벽에도 작품들이 걸려 있습니다
그림에 문외한인 저도 그동안 많이 봤던 이중섭(강원도 양구에 기념미술관이 있음),박노수(종로구 통인시장 가까이에 박노수미술관이 있믐)의 작품들도 한꺼번에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
허백련 화백의 작품 입니다
덕수궁 쪽의 서울시립미술관 2층에 있는 천경자 작품 기증관의 독특한 그림 스타일과는 좀 달라 보입니다
'나의 사진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과천 서울대공원의 국립현대미술관 관람 (4~3) (0) | 2019.03.01 |
---|---|
과천 서울대공원의 국립현대미술관 관람 (4~2) (0) | 2019.02.28 |
점등하지 않은 청계천의 크리스마스 등 (0) | 2018.12.26 |
현충원 방문 (0) | 2018.11.20 |
왕십리 역 광장의 소녀상 (0) | 2018.06.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