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인들이 즐겨 마시는 대표적인 술 보드카 입니다
러시아의 보드카는 천 가지가 넘는 종류와 알콜 도수도 같지 않고 다른 것이 많습니다
저는 폴란드와 헝가리 방문시 공항에서 인기가 있다는 쇼팡, 멘델스 존의 사진이 있는 보드카를 산 적이 있습니다
러시아는 명실공히 보드카의 왕국이라 할 만 합니다
극히 일부 지역이지만 영하 50도 까지도 내려 가고 , 영하 30도 정도는 따뜻한 날씨라고 말 하는 러시아 인들은 도수가 높은 보드카를 겨울에 즐겨 마시기도 합니다
이들은 높은 도수의 보드카는 냉동실에 넣어서 얼려서 먹는 관습이 있는데, 이것은 독한 술이 목구멍 안으로 잘 넘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역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밤 10~11시 이후는 주류 판매를 하지 않는 것도 알아두면 좋겠지요
중국에서도 추운 동북지역(흑룡강성,길림성,요령성)에서는 알콜 도수가 54도 전후의 강한 술을 즐겨 마십니다. 저도 이곳 여행시 영하 36도 정도의 추위를 매섭게 맛을 본 적이 있습니다.
이런 추운 곳 여행하면서 강한 술을 취하도록 마시는 것은 아주 위험하니 각별히 유의하셔야 합니다
한 편 추운 나라인 놀웨이에서는 겨울에 눈 속에다 술병을 박아 놓고 차게 하여 마신다고 합니다 ㅎㅎㅎ
어느 지역을 가든 술 즐기는 사람들은 나름대로 독특한 면들이 있습니다
건배와 건배사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드립니다
샤슬릭의 고기 사이즈가 불곰국 답게 아주 큽니다
러시아식 고온의 사우나와 눈 위에서 딩글기와 얼음 물 속 들어가지의 반야를 소개 합니다
심장질환이 있거나 평소 고혈압이 있는 분들은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고온 속에서 시간을 보내야 하므로 모자 착용은 필수 입니다
러시아 식이든 핀란드 식이든 건조 사우나의 경우는 준비된 베닉으로 몸을 때려 안마를 합니다
고령자들이나 몸에 지병이 있는 분들은 몸 생각해서 무조건 앞 사람 따라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누구나 젊었을 때야 쉽게 따라 할 수 있겠습니다 ~
사우나 안에 들어갈 때 모자를 쓰는 것은 머리에 닿는 뜨거운 열 차단과 머리카락 보호의 목적도 있습니다
자 ~ 그럼 시원한 보드카 한 잔 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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