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에티오피아의 섹시 걸과 결혼식의 예쁜 신부

콩지88 2018. 1. 4. 06:45







인구는 2016년에 이미 1억 명을 돌파하였다고 신문에 보도되었습니다

80개의 부족들이 자기들만의 언어와 문자를 사용하지만 공용어는 암하라어이며 교율 받은 자들과는 영어가  통하는 나라 입니다



1년을 13개월로 만든 에티오피아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에티오피아는 지금도 세계 빈국중에서도 아주 가난한 국가 입니다




에티오피아 소녀들이 파티에 참가하러 가는 도중에 앙골라의 전통 춤인 쿠드르를  잠시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들 발랄한 소녀들도 결혼하는 날엔 얌전한 신부의 모습을  보여 주겠지요?




흰 면사포에 드레스를 입은 신부가 차에서 내리고 있습니다

빨간 스카프를 두른 여인 3명은 신부의 둘러리 입니다



눈 화장이 짙고 눈 섶은 우리네 반달 모양이 아니라 비스듬하게 거의 직선으로 강하게 그렸습니다





옷차림과 분위기를 보면 도회지의 상류층 집안의 결혼식으로 보입니다








에티오피아는 지혜의 대표인 솔로몬 왕과 미인 시바여왕의 후손들이란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예쁜 신부의 얼굴을 보면 그동안 아프리카에 대해 가졌던 선입견이 한 번에 다 지워질 것 같습니다

아프리카를 주제로 삼았던 타잔이나 부시맨 같은 영화는 그릇된 인식을 많이 심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영화를 만드는 제작진이 일부러 이런 인식을 주려고 한 것은 아닐지라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아프리카에 대한 진실과 동떨어진 인식을 남겨주기에 영화감상도 옳바르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영화나 드라마가 역사물을 다룰 때 관중의 인기를 생각해서 과장되게, 재포장해서 만들면 흥행엔 성공할지 모르지만 자칫 역사왜곡의 지적을 피하기 어려운 경우도 생길 것 입니다



남녀 둘러리가 각 3명씩 신랑과 신부 옆에 서서 기념촬영을 합니다





피로연은 현대식으로 뷔페 차림상이 차려져 있습니다

















이런 상류층의 결혼식을 보는 것은 쉽지 않기에 사진을 많이 올려드렸습니다


(중국 신강 위그르인의 결혼 피로연 사진)


한편 제가 실크로드 천산남로 여행 중 호탄(和田)에서 본 위그르인의 결혼 피로연 날의 모습을 담아 놓은 것과 비교해 보면 이 세계는 거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겠습니다



                                                   사본 - IMG_3100 (2)올케와 시누이.jpg


막 피로연을 끝낸 위그르 족의 새침뜨기 같은 새 신부와 아이를 안고 있는 시누이 입니다

마침 제가 묵고 있는 호텔이었기에 많은 사진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사본 - IMG_3097 (2) 하객들.jpg


하객들을 호텔 현관 밖에서 전송하는 신랑의 부모와 친지들 입니다

하이퍼 링크로 조인스의 제 블로그와 연결됩니다.  1월 31일까지만 연결이 되고 이 후는 조인스가 문을 닫습니다


http://blog.joins.com/media/folderlistslide.asp?uid=greatwal88&folder=8&list_id=15246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