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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고양국제꽃박람회(대만,중국의 난초) ~5

콩지88 2017. 5. 5. 08:26


대만과 중국은 난초를 위주로 이 번 박람회에 참가 하였습니다

대만은 동양란 일부와 서양란을 많이 출품하였으며,

중국은 동양란 위주로 출품을 하였습니다





이 노란 양란은 대만이 즐겨 출품을 하고 있는 품목의 하나 입니다



2018년은 대만 중부의 도시인 타이중(臺中)에서 세계화훼박람회가 열린다고 미리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1998년에는 중국 운남성의 쿤밍(昆明)에서 개최한 바 있습니다














타이중 세계꽃박람회의 마스코트인가 봅니다

저는 토끼 한 쌍으로 생각했습니다 ㅎㅎㅎ





                                


대만관 옆에는 베트남의 전시홀이 보입니다




대만은 기후가 상당히 습하고 더운 편이지만 난초 키우는데는 좋은가 봅니다

(저는 대만에서는 워낙 공무에 바빠서 란을 키우는데는 실패했습니다만 ~)

대만은 자연란을 깊은 산에 들어가서 우리나라 심마니들이 산삼캐러 가듯이 좋은 난초 캐는 일을 전문적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좋은 자연란을 캐면 한 뿌리에 20년 전에도 우리 돈으로 억대를 호가 했습니다.  심봤다 소리가 절로 나오겠습니다







중국은 상해식물원에서 참가 했습니다



                                 


중국의 멋을 살리려고 옛 고궁의 도자기 모사품들을 여기 저기 놓아서 분위기를 띄우려고 했습니다


                               


이런 도자기의 화병,호로병,또는 술 병 모양이나 그려진 도안의 색갈은  자금성이든 대만이든 (둘 다 이름이 같은)

국립고궁박물원에 가면 쉽게 눈에 띕니다


                              



                         중국에서 온 난초를 감상 해 보시기 바랍니다


















도자기를 받치고 있는 이것은 놓을 장소나 도자기의 크기 등을 감안하여 사진에서와 같은 앉은뱅이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대개는 받침의 다리가 긴 것을 사용합니다

나무는 대개 홍목이나 흑단을 사용합니다






대만이나 중국의 도시들엔 꽃시장들이 다 있습니다

상설 시장도 있고, 주말만 열리는 꽃시장도 있습니다


중국의 광동성 성도인 광저우(廣州)에서 차로 한 시간 거리에 순덕(順德)이란 도시가 있는데 이 도시는 국제화훼단지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대만,싱가포르 등이 각자의 단지를 가지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경기도에서 접 붙인 관상용 선인장을 위주로 생산하여 현지 판매하면서 참가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 단지를 1999년도에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