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국소분재(極小盆栽 마이크로 분재)의 장인 작품이 전시되었습니다
이 극소분재는 일본인 특기인 축소형 작품의 하나이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기본적으로 인위적으로 만든 분재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자연스레 자란 모양을 그대로 놔두지 않고 작품 만드는 과정에서 철사로 인위적으로 모양을 내느라고 이리저리 비틀어 놓는 것을 보는 것은 괴롭기 때문 입니다
여기는 온통 이끼의 작품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미래의 정원을 지향하고 있다는 스칸디아 모스의 작품들 입니다
마치 양모로 짠 투박하고 두툼한 몽골의 양탄자 모양 입니다
베트남은 국화와 장미를 출품하고 있습니다
칼라풀한 인위적으로 색갈을 입힌 카네이션 꽃 바구니 입니다
무지개 카네이션이라고 이름을 붙여 놓았습니다
유리관 속에 든 물은 화학품을 넣어서 꽃의 색갈을 바꾸는 것 입니다
이제는 꽃의 색갈도 마음대로 바꾸고 있으니 세상 참 어지럽네요 ~
아이스크림 튤립이라고 했습니다
블랙 히야신스,저는 꽃 이름을 기억하기가 어려운데 이 이름도 뒤돌아서면 잊을 것 같습니다 ㅠㅠ
이 주변은 각종 예쁜 색의 양란들이 가득했습니다
양란 구경을 한참 잘 하였지만, 아쉬운 것은 서양란에는 향이 없다는 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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