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 년에 봄과 가을은 거의 빠트리지 않고 서울역사박물관과 경희궁을 찾아가서 사진을 찍곤 합니다
봄이면 박물관 뒤편의 주차장 부근에 꽃들이 많습니다
매 년 꽃을 담아오지만 역시 올 해도 꽃들이 예뻤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으로 걸어가면서 밤낮으로 열심히 망치질하는 사나이를 잠깐 바라보았습니다
박물관 앞 뜰에 심어놓은 꽃들 입니다
보라색의 꽃들을 중심으로 다시 한 번 더 사진에 담았습니다
박물관의 건물 오른쪽으로 접어들면서 벚꽃나무들이 있습니다
올 해는 꽃이 활짝 피어 있는 모습을 담을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담장 아래의 개나리 꽃들은 이미 지기 시작 했습니다
홍매화가 예쁜 모습으로 얼굴을 내 밀었습니다
햋 빛을 충분히 먼저 많이 받은 쪽부터 꽃들이 핍니다. 이 쪽은 이제 막 만개를 하려고 합니다
하얀 목련도 일부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이 꽃은 장미과에 속하는 명자 꽃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처음엔 해당화인줄 알았는데, 가시가 별로 없었습니다
요즘 동네든 학교 주변이든 아니면 공원 어디서나 쉽게 만날 수 있는 봄의 예쁜 꽃 명자 입니다
이팝나무 군락지도 요즘 한창 흰 꽃을 예쁘게 피어 보여 주고 있습니다
주차장을 한 바퀴 돌아서 경희궁의 정문인 흥화문(興化門)이 있는 출구로 걸어 갑니다
홍매화가 차도 옆 길에도 많이 심어져 있습니다
벚꽃나무 있는 곳에서 오늘의 꽃 사진 담기는 끝을 맺습니다
경희궁의 정문인 흥화문(興化門) 입니다
망치질 하는 사나이는 쉬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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