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진들

노르웨이의 협곡과 큰 암반석 2~1

콩지88 2017. 3. 14. 08:37


이 지구상엔 볼 거리가 정말 많습니다.  아쉬운 것은 우리가 이 볼 거리의 극히 일부만 보고 떠난다는 사실 입니다

이 노르웨이의 피오르 협곡 또한 제가 무척 가 보고 싶은 곳의 하나이지만 갈 기회는 점점 더 줄어들고 있습니다ㅠㅠ

우선 Sky Travel에서 담아 온 사진을 올려 드리니 감상을 함께 해 보시지요




저는 지금도 노르웨이의 피오르(좁은 협곡) 위에 있는 큰 암반 위에 사람이 서 있는 이런 사진을 볼 때 마다 가슴이 띕니다



2005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곳 입니다



배를 타고 협곡을 지나면서 위를 쳐다보는 것은 실감이 잘 나지 않겠지요?

제가 중국의 중경(重慶)에서 무한(武漢)까지 4박4일의 쿠르즈 여행을 하면서 즐겼던 장강삼협(長江三峽) 유람을 다시 하는 기분 입니다


비교적 경관이 좋은 세 피오르의 위치가 보입니다





만년설 아래의 인형 집들 같은  운드레달 마을 입니다



노르웨이는 청정지역의 나라 입니다

이 보라색 야생화의 색갈도 선명 합니다






정말 어머어마하게 큰 바위 절벽과 넓은 반석(磐石) 입니다



절벽 가장자리로 가서 수 천 길의 아래를 내려다 본다는 것은 마치 담력을 테스트 하는 것 같습니다



폭포 또한 굉장한 굉음을 내면서 물안개를 사방에 뿌리면서 아래로 곤두박질 칩니다




여기 오지까지 찾아 가서 자연의 경이로움을 감상 한다는 것은 분명 행복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일 것 입니다




이 피오르의 큰 반석 가까이에 또 하나의 큰 반석이 있다고 해서 찾아 갑니다

비록 찾아서 걸어 가는 길은 험한 돌길이지만 ~





배낭을 메고 노숙도 하면서 트래킹을 즐기는이들의 슬로우 인생을 즐기는 모습이 아름답기 그지 없습니다





















반석의 끝자락에 앉아 있는 저 사람들의 심장은 아마 반쯤 멎어 있는 것은 아닐런지? ㅋㅋㅋ





여기까지 힘들여 왔는데 절벽 아래를 내려다 보지 않고서 돌아 갈 수야 없다고 생각한 사람들은 엎드린채로 절벽 가장자리로 기어 가서 아래를 내려다 봅니다. 이 사진만 보아도 오금이 저리는 분들도 있을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