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네라스의 계단식 염전(鹽田)은 "꽃보다 청춘"의 사진들로 앞에서 먼저 소개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테마기획의 페루 편에서 가져 온 사진들을 소개 합니다
사진을 담는 각도와 그 날의 기후 등은 저에겐 항상 새로운 기분을 전해 줍니다
잉카제국의 수도였던 쿠스코로 가는 길 도중에 만나게 될 살리네라스 염전을 찾아 갑니다
해발 3000m의 고지 위에 만들어진 계단식의 염전 광경을 보면 놀라움의 경탄이 절로 나옵니다
옆 동네 이름이 "마라스"여서 마라스(Maras) 소금광산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볼리비아의 "우유니"사막과 소금 바다는 이미 앞에서 소개한 바 있습니다
암염(巖鹽)이 물에 녹아 흘러가는 것을 막아서 염전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질 좋은 소금을 생산하기 위해서 마을 주민들이 부지런히 고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소금 생산에서 쉬운 일은 없나 봅니다. 우리나라의 염전에서의 작업도 무척 고되다고 들었습니다
막 걷어 올린 소금을 모아 놓고 있습니다
이런 작업 하나하나가 모두 고된 노동력을 요구 합니다
막 만들어진 소금은 물기를 머금고 있어서 그 무게도 만만치가 않기 때문 입니다
바닥을 평평하게 고르게 해 줍니다
새로 시작하고, 소금을 걷우고 ~
마라스 마을의 한 가정 집을 방문 합니다
감자와 토마토, 생선구이,옥수수 등은 이들의 주식 입니다
현지 주민 가정에서 함께 식사하는 것도 즐거운 시간을 나누게 된 것이어서 좋은 추억이 되었겠습니다
회자정리(會者定離)라고 했지요,
만남의 반가움 뒤에는 헤어지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여행자는 다시 떠나가야 합니다
이제는 살리네라스 염전에서 쿠스코로 갈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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