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흥타령 춤축제(2011.9.28~10.3)

 

천안흥타령 춤축제 (2-1)

 

 

 

천안흥타령 춤축제(2011.9.28~10.3)가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천안시의 홍보가 미흡한 것인지 제 정보수집력이 많이 부족한 것인지 외지에서 찾아가는 안내가 없어서 저는 일단은  서울에서 1호선 전철을 타고 천안까지  가서 천안역 앞에서 택시를 타고 행사장인 천안삼거리공원까지 갔습니다.

시간이 늦어서 한 자리에 오래 머물지 못하고 여기저기 걸으면서 둘러봤습니다

저하고 함께 행사장을 걸어보시지요

전철 차창 밖으로는 황금의 벼가 익어가고 있습니다

 

천안역 구내에 이런 안내판이 세 개 정도 있었습니다.

저는 해외생활을 20년이나 오래 하였기에 항상 외국인의 입장에서 이런 곳을 어떻게 해야 잘 찾아갈 수 있을까를 생각해보곤 합니다. 제가 차를 직접 몰고 가면 어떻게 가야하는지 안내는 필수적인 사항일겁니다

장소가 천안삼거리 공원이라고 한글로만 써놓으면 이것이 국제행사로서의 얼굴이 여기서부터 어긋난다고 생각되었습니다.

Cheonan World Dance Festival 만 영어로 쓰면 국제행사가 되는가요?

천안이 초행인 저도 잘 몰라서 택시를 타고 가야했으니까요.

천안역 앞 광장입니다. 택시정거장은 알겠는데 버스정거장은 잘 안보이고, 행사장 까지 운행한다는 셔틀버스의 정거장도 제 눈에는 얼른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천안시의 관광안내도를 들여다보니 천안삼거리공원은 그리 멀지는 않아보였습니다

 

제가 있는 현위치 아래에 천안삼거리공원이 보입니다

택시를 타니 요급이 오천원 조금 넘었습니다(신호 대기시간에서 600원 정도 나오구요)

 

이 도로표지판을 보고서 여러분은 어느 길로 가시겠습니까?

Cheonansamgeori Park는 직진이고 춤 축제장은 우회전 300m입니다.

천안박물관도 우회전입니다

물론 출입구는 하나가 아닙니다. 정문과 후문, 동서남북을 붙인 출입구 표시면  알기가 더 쉽겠지요?
 

 

천안삼거리공원의 표지가 나왔습니다

 

 

천안삼거리의 설명이 있습니다

 

 

초상화를 그리는 화가들이 많이 나와서 관람자들의 기념 그림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시상식 준비를 하나봅니다

 

천안호두과자는 전국적으로 유명하지요.

 

 
정문 가까이에는 어린이들의 벼 이삭털기 체험장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축제장은 어딜가나 먹거리장터가 유명합니다.

이곳도 예외가 아니어서 흥타령먹거리장터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저는 흥타령 춤축제가 우선인지 먹거리가 우선인지 헷갈렸습니다

 

 

저는 천안삼거리 흥~ 늘어진 능수버들이 보고 싶었는데 사람들도 이곳엔 별루 없어서 저는 더 좋았습니다

 

 

 

두 젊은 이가 랩을 부르고 있습니다

 

 

일 년에 한 번 개최되는 국제행사여서인지 여기저기에 설치된 무대 주변에는 사람들이 의자에 앉아서 열심히 구경들을 합니다

 

 

 

 흥타령 춤 축제장에 들어와서 처음 만나 본 외국인입니다. 외국출연자의 모습이네요

 

 

 

 

 

 

 

 

  

그네타기도 할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엄마가 기념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연못이 나타나고 영남루가 보입니다

 

 영남루의 현판을 가까이서 찍었습니다

 

 

 

 

일제 강압시기에 항거하여 독립운동에 활동했던 분들을 기리는 독립투쟁의사기념회원기념비입니다

 

 

코스모스가 예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