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광통교서화사(廣通橋書畵肆)를 소개 합니다
서화사(書畵肆)는 광통교(廣通橋)의 부근 즉 현재의 청계천 입구, 광교,수표교,을지로 입구 일대에서 서화의 매매가 있던 곳이며, 책사冊사)는 지금의 정릉동 일대에서 사서삼경 등을 팔았습니다
전시를 열며 또는 전시내용의 설명들을 사진으로 담아 올렸으니 읽어 보시면 우리나라 서화시장의 태두에서 조선사회의 변화도 읽을 수 있습니다
즉 양반 사대부들의 전유물처럼 여겨 온 서화 작품들이 돈 있는 일반 대중에게 다가가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당시에 서울에 와서 지내던 또는 여행하고 간 이방인의 눈에 비친 광경들이 사진에 담겼습니다
지전(紙廛)의 소개 입니다.
여기서 전은 가게의 뜻 입니다
전시장에는 책사가 지전 옆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책사를 소개하면서 논어,시경 등 사서삼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배경 그림 속에 김홍도의 씨름 한 판 그림 중 장터의 엿장수 모습을 떠올리게 합니다
영화 "취화선"의 주인공인 장승업에 대한 소개도 있습니다
영화 취화선의 장면들 입니다
광통교 서화시장의 풍광 입니다
광통교서화사의 특별전시회 안내판이 멀리서도 보입니다
이 두 석인상은 새로 박물관 앞 이곳 잔디 위에 세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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