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 중에 가정 집에 초대 받아서 숙박과 식사를 할 수 있다면 대단한 추억거리를 만들고 오신 것이 되겠습니다
그러나 중국 소개 TV나 신문, 여행잡지에서 중국이 인심 좋은 것으로 자주 소개가 되지만 외국인이 중국 가정 집에 초대 받아서 구경하면서 차 대접만 받더라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점을 마음 속에 담아 가시기를 제 경험에서 이야기 드립니다
TV에서 현지의 가정을 방문하고 그들 가족과 함께 식사하는 장면들은 대개 미리 기획하고 섭외된 것을 연출하는 것입니다
배낭여행 중에 현지 가정 집에서 대접 받았다는 이야기를 저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중국인들은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낯 선 사람들에게 장사꾼이 아니고선 말도 미리 잘 걸지 않습니다.
론리 플래닛의 리포터 알렌이 친절하게 만리장성의 홈 스테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만두를 빚을 때는 온 가족이 탁자에 둘러 앉아서 함께 만들기도 합니다
이런 정도의 반찬을 준비하고 물만두를 만들고 쪄 내는데는 한 시간이면 충분 합니다
중국 가정에서는 자주 해 먹는 한 끼 입니다
가정에서 흔히 해 먹는 식사와 반천은 보통 지아창차이(家常菜)라고 부르며, 일반적으로 작은 음식점들은 "가상채"라고 식당 입구에 써 놓기도 합니다. 제가 굳이 번역을 한다면 "가정식 백반 집"이 되겠습니다
젓가락 사용을 잘 한다는 말이겠습니다
외국인들이 중국,일본,베트남 그리고 한국에 와서 식사할 때 젓가락 사용은 익숙해 지기 까지는 상당히 고역이기도 하지요
중국인들의 식사엔 반드시 채소와 돼지고기 볶음 그리고 탕(수프)는 필수적으로 준비해서 올립니다
식사가 끝나면 과일을 먹고, 차를 마시는 것으로 마무리 하는데 말 그대로 집에서 먹는 그대로를 먹었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석양에 비친 만리장성이 또 다른 모습으로 눈 앞에 나타납니다
이런 돌과 벽돌로 명나라 때 보수한 장성이 산해관에서 가욕관까지 이럲게 거의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는 것은 아니란 사실도 제가 여기서 지적해 드립니다
흙으로 쌓은 토성들도 많이 있으며, 거의 훼멸되다시피 한 구역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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