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정보

중국 하남성 여행 후기

콩지88 2015. 6. 2. 07:05

 

 

 

 

4월29일 오전 11시 출발 비행기를 타러 정주 공항에 가는 길에 만난 거리의 풍광 입니다

중국의 직장들에선 아침마다 이런 모임을 가지고 직원들 정신교육을 합니다

백화점의 직원들도 아침 영업시간 보다 일찍 이런 교육을 매일 받고 업무를 시작합니다.

중국 유통업계 직원들의 친절 서비스가 나날이 달라지는 이유가 다 있었던 것입니다

 

 

 

 

정주국제공항 입니다

1995년 가을 방문때는 북경에서 국내선을 이용했었기에 이런 변화된 공항을 보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물론 정주의 뚱쩡(東鄭 동정) 신도시 건설이 활발히 진행되는 광경을 보고 저는  많이 놀랬습니다

 

 

 

4박5일 동안 이용했던  미니버스 입니다

저희 이 번 여행엔 8명이 참가 했습니다

 

 

공힝 안의 탑승을 기다리는 대합실 입니다

 

 

정주국제공항에서 타고 갈 국적기 대한항공 모습입니다

 

 

 

 

비행기가 중국 하늘을 날고 있습니다

 

 

 

 

공항에서 사 먹은 꽈즈수(瓜子과자소) 입니다

해바라기 씨로 만든 강정인데 맛이 고소하고 달콤한 주전부리 였습니다

 

 

 

정주에서 산 臺灣高糧酒(대만고량주) 입니다

도수가 53도 짜리 입니다  가격은 병 당 인민폐 15원 이었습니다

디자인은 대만의 금문도고량주와 닮았습니다

제조를 중국에서 하고 감수를 대만 회사가 했습니다

 

나중에 마셔 보니 금문도(金門島)고량주와 비슷했지만 역시 차이가 좀 느껴졌습니다

                                                                                                                                                                                                                                                                                          

 

 

 

 

중국 여행 전에 미리 달아두면 유익한 정보

 

여행사 별로 비슷한 내용의 패키지 상품을 팔기 때문에 여행사들의 상세 일정을 미리 확인하고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격도 항공사 편과 옵션의 내용, 여행지의 일정 내용에 따라 차이가 난다는 점을 확인하고 결정함

 

이 좋습니다

 

 

또한 제 경우 비행기 출발 시간이 오전 8시여서 인천공항까지 허둥대며 아침 6시 경에 일찍 도착해서 보니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로 인해 출발 전부터 몸이 지치게 되었습니다

 

.

이 점도 여행사가 아침 공항수속의 혼잡상황을 미리 좀 자세히 일러줬어야 하는데, 저 역시 전에 느긋이 했

 

 

던 공항수속으로 단순히 생각했었는데 혼잡상황이  탑승 수속이 비행기 이륙 직전까지 아슬아슬하게 늦어

 

줄은 미처 생각하지 못 했던 일이었습니다

 

 

중국에서 출발하는 시간이 밤 12시에서 2시인 야간인 경우는 1박1일을 그냥 공중에서 날리게 된다는 사실

 

도 알고서 여행사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는 점도 유의하여야 합니다

 

 

제가 중국 여행을 많이 했지만 정주에서 같은 호텔에서만 4박 하였는데, 호텔은 4성급으로 시설도 아주 좋

 

았지만, 낙양,운대산,개봉,천계산과의 거리가 자동차로 왕복 4시간 이상의 거리여서 하루에 차 타고 다니

 

는 일이 5시간이 넘도록 길에서 시간 보내는 것이 못내 아쉬웠습니다

 

 

 

더군다나 운대산이나 천계산 오가는 길은 도로 노면이 좋지 못하여 차기 많이 흔들렸기에 제가 이런 길을

 

 달리면서 우리는 지금 빨래판 도로를 달린다는 표현을 쓰기까지 했습니다

 

저희가 이용한 것은 대형 고급의 관광버스가 아닌 미니버스여서 더 흔들렸는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물론 중국 여행 처음 하는 분들은 여행의 흥분된 마음으로 이런 느낌을 모르고 다녀 올 수도 있긴 합니다만

여하간 매 일 하루에 5시간 이상을 차에서 시달리고 정주 호텔로 돌아오게 되면 정주 시내의 야시장 구경

 

하러 다시 나갈 수 없을 정도로 몸이 피곤하였습니다. 오늘만을 위해서 야시장까지 휘젓고 다니고 나면 다

 

음 날 활동에 큰 영향을 받게 되니 경로우대(?) 받는 이들은 특히 자기의 건강과 즐거운 여행일정을 즐

 

 기기  위해서라도 지나친 관광 욕심을 내지 않아야 합니다

 

 

 

이처럼 패키지 단체 여행을 떠나면 즐거운 일과 아쉬운 일들이 있기 마련인데, 제 경우는 아쉬웠던 일은 다

 

음에 개별 여행을 또 하리라고 저는 마음 먹었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