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성 모택동 고향인 소산(韶山)과 홍사오러우(紅燒肉) 2-2

 

 

 

 

모택동기념관의 면적은 19,000m2나 됩니다

입구의 붉은 판에 써 놓은 "위인민복무(爲人民服務)"가 돋보입니다., 인민을 위해 봉사라 ~

 

공산주의 추종자들의 구호에는 좋은 말과 글들이 참 많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계급투쟁을 한다면서 새로운 공산당 계급을 만들었고, 유토피아 건설하여 지상낙원을 만들겠다고 했지만 이것을 누리는 자는 일부 고위층의 공산당 간부들이란 것을 직시하면 공산당을 앞세운 정치 투쟁에 불과하다는 것을 저는 느낍니다

 

 

중국인들이 즐겨 신는 헝겁 신발(布鞋 포혜)과 실내와\화 입니다

기념관은 모택동의 신변용품과 지내던 집의 전시가 위주 입니다

 

 

 옥으로 만든 도장 입니다

 

 

현지 론리 플러넷 리포터가 한 마디 합니다]

모택동은 검소한 삶을 지향했다고 ~

 

우리는 해외 여행시 가이드나 피포터들의 이런 입에 발린 립서비스의 말을 그대로 믿으면 안돼겠지요?

모택동은  공산주의 실현을 내걸고 중화인민공화국을 수립하고 국가 주석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항상 머리 속에 황제가 통치하는 것을 그리고 살았다고 보여집니다

비록 인민들과 가까이 하는 제스츄어를 많이 보여주기는 했지만 말입니다

 

 

 

 

리포터가 홍사오러우를 다 만들었습니다

 

 

 

 

 

모택동은 중국 근대사의 영웅이 되었습니다

시대가 영웅을 만드는지? 아니면 영운이 시대를 만드는지 ?

 

 

 

호남성 사람들은 매운 맛을 즐기며, 약간의 신 맛과 단 맛을 가미하기도 합니다

 

 

모택동 고향의 마을 거리 입니다

 

 

동네 사람이 모택동 고향 집을 안내 합니다

 

 

 

 

 

 

 

 

쓰여진 글 내용인즉,

1921년 봄, 모택동은 부뚜막 옆에서 가정회의를 소집해서 친인척들에게 중국인민의 해방을 위해서 투신하라고 교육을 했노라 ~

 

 

 

모가반점(毛家飯店) 즉 마오지아 식당(레스트랑) 입니다

 

 

모택동 초상화 및 관련 기념품들을 팔고 있습니다

 

 

 

 

휀차이즈 모가반점이 전국에 100곳이나 된다는데

저는 북경에 4년이나 살았고 여행도 전국적으로 많이 했지만 제 눈에는 띄지가 않았습니다

 

 

이 동네를 안내한 중국인의 어머니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1957년5월 청년절(靑年節)을 맞아 모택동도 북경의 청년들 행사인 한 무도회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공산주의를 도입한 중국도 북한도 사교춤은 인민건강 증진을 위해서 보편화 시킨 것 같습니다

 

 

 

 

 

모택동은 어려서부터 이 초우떠우푸(臭豆腐 취두부)를  즐겨 먹었다고 설명 합니다

중국인들치고 초우떠우푸 싫어하는 이는 거의 없을 정도인데, 마치 우리가 청국장이 끓일 때 냄새에 비해 먹을 때 냄새가 거의 못느끼고 먹는 것과 비슷할 것입니다

 

 

먹는 방법도 지방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저는 기름에 취긴 초우떠우푸를 붉은 고추를 썰어 넣은 사천식 고추장을 발라서 먹기를 좋아 합니다

 

 

여기서 향은 아마도 냄새가 아주 강하다는 의미일 것 같습니다

 

 

모택동이 이런 말 하지 않았어도 중국인들은 대부분 이런 식으로 냄새는 나도 맛은 아주 좋다고 말을 하지요 ~

 

 

다 만들어진 홍사오러우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맵고 신 맛이 나는 것도 있고, 맵고 단 맛이 나는 것도 있다고 말을 합니다

 

 

 

사진으로만 봐서는 첫 눈에 느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 것입니다

 

 

모택동은 홍사오러우가 정신을 깨워 준다고 말했다는데 ~

중국인들은 음식을 먹거나  유명 관광지를 둘러 볼 때면 으례 이런 저런 이야기꺼리를 붙여서 설명하기를 즐기는 것 같습니다

 

 

주방에서 전문 셰프가 홍사오러우 만드는 과정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껍질이 붙은 돼지고기는 네모로 큼직 큼직하게 썰어 놓습니다

 

 

 

소스는 그들만의 노하우 이기도 합니다

 

 

충국 주방에선 우리나라 소주 보다 도수가 비슷한 미주(米酒 이지우)를 많이 사용합니다

 

 

돼지고기가 삶어지는 한 시간을 모택동 기념관을 구경하러 간 것입니다

 

 

 

 

 

 

중국인들은 담배를 즐긴 지도자들이 많은데, 모택동도 애연가였고, 등소평은 담배를 항상 입에 물고 살았습나다

카드놀이 중 브릿지게임의 고수였던 등소평은 항상 입에 담배를 물고 게임하는 사진이 찍히곤 했습니다

 

 

입으로야 항상 검소한 갊을 지향했다고 하겠지만요 ~

이것은 인민들에게 요구하는 말이지요

 

 

 

 

여러분도 다 만들어진 향이 짙은 홍사오러우를 따끈할 때 드십시오

 

인민들은 언제나 지도자가 솔선수범하여 나라를 위해 봉사하여 주기를 기대하고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