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월20일)도 봄 비가 보슬보5슬 조금씩 내립니다
청와대 입구 4거리에서 서쪽으로 길을 건너가면 필운동 입니다
수령이 오랜 은행나무가 하나 길 가운데에 서 잇습니다
골목 계단 길이 경사가 좀 가파롭고 높습니다
이 길은 필운대로 입니다
서촌은 근래에 와서 거리 집들은 모두 가게로 리모델링을 해서 카페나 공예품 점 등으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가게의 유리 창을 통해 보이는 키가 작은 병정들이 귀여워서 사진에 담았습니다
북극의 백곰인가?
가게들은 애려도다가 다시 보기로 하고 수성동 계곡으로 향했습니다
계곡 입구 입니다
입구의 오른 쪽 언덕에 정자가 하나 있습니다
나무에 가려서 안 보이지만 산 아래는 인왕산을 끼고 도는 북악스카이웨이 길 입니다
수성동에 대한 설명 입니다
이 계곡을 겸재 선생이 그림을 그린 것이 이 동네를 더 유명하게 만들었습니다
요즘은 주변정리도 다 했고, 계곡도 정비하여 수성동계곡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인왕산 등반을 하면서 가다오다 들리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사직공원을 통하거나 재래시장으로 뉴스에 많이 소개된 통인시장 맞은편을 통해서 오르거나 모두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자하문 앞 시인 윤동주 길을 따라서 걸어도 좋습니다
작년 가을부터 무척 가물어서 계곡엔 옛날처럼 물이 콸콸 흐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비가 좀 좍 좍 ~ 내려워야 할텐데 유리나라도 물 부족 걱정이 점점 커지는 요즘 입니다
다리를 건너서 내려오다 만나는 정자 입니다
그런대 제가 못 본 것인지 이 정자의 이름이 보이지 않앗습니다
마을버스 종점이 수성동계곡 입구 입니다.
길 따라 슬슬 내려오면서 주변의 풍광을 담았습니다
예전에는 라일락 꽃은 4월에 보곤 했었는데 지금 4월 중순인데도 라이락이 활짝 피어 있었습니다
보라색 라일락 꽃 입니다
하얀색 라일락 꽃 입니다
수성동 걔곡 오르면서 보았던 작은 병정들을 다시 만났습니다
오른 쪽 아래에 쓰여진 글이 재미 있습니다
안잡아먹옹
들어오라옹
구경하라옹
입구 왼쪽 길에 놓아 둔 수채화의 그림 입니다
차술과 주전부리로
되찾은 시간?
새로 열 가게가 빨간 페인트 칠 작겁 중입니다
왼편엔 와플이 올려져 있습니다
모자와 하늘거리는 봄 옷이 여인들의 시선을 끌 것 같습니다
통인시장의 서쪽 입구 입니다
요즘 가게들은 손님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합니다
이 빵 집도 바켓트 빵을 들고 손님의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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