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진들

봄비 내리는 날 경복궁 거닐기

콩지88 2015. 4. 23. 06:09

 

봄비가 내릴듯 말듯한 날씨였습니다

이런 날 카메라 메고 고궁을 찾는 것은 제 나름대로의 즐거움 입니다

 

 

효자동 집에서 걸어가면 3분 정도의 거리인 청와대 앞 관장과 만납니다

 

 

 

맑은 날에 여러 번 이 풍광을 사진에 담았지만 오늘은 보슬비가 뿌리기도 하고 멎기도 해서  사진은 나름대로 여늬 때와는 다른 분위기를 띄웁니다

 

 

북악산,삼각산,인왕산 그리고 좀 멀리는 북한산과 이어지니 서울 교외 둘레길 걷기도 참 좋은 곳입니다

 

 

경벅궁을 들어가시 위해서 광장 길을 건너 북문인 신무문(神武門)을 향해 걸어삽니다

담장을 낀 길 옆엔 진달래와 철쭉이 피어 있습니다

개나리 벚꽃은 사진에 담기넨 꽃이 거의 지고 없었습니다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이른 아침부터 경복궁을 구경하러 왔습니다

 

 

향원정은 언제봐도 아름답습니다

연못 위의 정자 그림자는 미풍에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연못 위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향원정을 한 바퀴 돌아가면서 손각대(?)를 이용해서 이 아름다운 물돵을 사진 전문가들처럼 잘 담아내기는 제게는 아직 수준이 미달입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제게도 멋진 사진들을 담아내는 날이 오리라 기대를 해 봅니다 ㅋㅋㅋ

 

 

향원정의 오른 쪽(인왕산 방향)에 장독대가 있습니다

세 곳에 나뉘어져 있습니다

이 사진은 가운데에 있는 장독대 입니다

 

 

 

민속박물관도  향원정에서 담았습니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작은 돌탑을 쌍하 놓았습니다

 

 

경회루는 언제 봐도 웅장함과 우아함을 보여줍니다

미풍이 좀 더 강해졌습니다

 

 

 

 

 

 

전통 의상의 이여인은 어디서 왔을까"

히잡을 둘렀으니 더 모르겠네요. 아랍여인? 이란여인?

 

 

 

앞 모습을 보고서도 잘 모르겠습니다

파티스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두 여인은 서로 서로 사진 담아내기에 바쁩니다

 

 

저두 찍은 사진 좀 봐요 라고 말 하는 것 같습니다

 

 

 

 

 

 

 

 

 

 

고궁과 현대 건푹물의 조화?

 

 

경복궁의 정문 가까이에서 이런저런 주변 꽃들을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