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산공원을 4월11일 찾았고, 다시 13일과 15일에 또 찾았습니다
11일엔 미러리스 카메라의 밧데리가 방전된 것을 모르고 갔다가 디카로 몇 장만 담았기 때문에 할미꽃과 벚꽃이 지기 전에 다시 사진에 담으러 찾아 간 것입니다
13일과 14일에 찍은 팔미꽃과 벚꽃들입니다
야생화단지를 찾아가면서 길가에 핀 작은 산딸기(?)의 노란 꽃을 두 장 담았습니다
이 이정표 자리에서 도덕산의 정상과는 700m 그리고 야생화단지와는 300m 떨어져 있습니다
할미꽃이 무엇이 부끄러운지 고개를 아래로 떨구고 있습니다
벚꽃 잎이 길 위에 마치 싸락눈 내린듯 뿌려져 있습니다
내일(14일)엔 비가 내린다고 하니 벚꽃은 아마도 오늘이 막바지로 피어 있는 것이겠습니다
도덕산공원의 표지석이 12번 버스 종점에 가까이 있습니다
2015년도의 할미꽃과 벚꽃 감상은 여기서 마칩니다.
2016년 4월 초에 또 만나기로 마음 속으로 다짐하면서 ,
그리고 4월 말엔 도덕산 정상에 필 철쭉을 그리고 5월엔 붓꽃을 담으러 또 찾아 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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