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불사의 입구입니다
2014년10월12일 청조산악회 가족동반 산앵이 남한산성에서 행해졌습니다
저는 이동현 내외와 시간이 늦어 남한산성 입구에서 부터 천천히 올라갔습니다
가다가 입구의 남한산성불사 구경을 하고는 오르락내리락 고개를 십 여 차례 하면서 드디어 좌익문(서문) 까지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어렵게 어렵게 수어장대를 지나 중앙주차장 옆 행사장인 함지박까지 찾아갔습니다
담아 온 사진들을 기념으로 여기 올리니 청조산악회 회원들은 감상 해 보시기 바랍니다
대웅전인데 역광으로 사진이 흐립니다
명부전은 현판 글싸 보느라고 담았습니다
대웅전은 사진이 돌아 옆으로 누웠네요 ㅋㅋㅋ
무량젼 입니다
처음의 그 마음은 누구나 다 같았을까?
와불이 새로 만들어져 있었지만 세월이 한 참 더 지나야 누운 자리가 제대로 잡힐것 같습니다
뒷 쪽에는 와불 앞에 500 나한은 아니지만 여러 나한들이 앉아 있습니다
대웅전 앞에는 석탑이 쌍으로 있습니다
범종각 입니다
대웅전이 옆으로 누우니 삼성각도 따라서 옆으로 누웠습니다
절의 규모는 작았지만 있을 것은 다 갖추고 있습니다
참새가 몸은 작아도 오장육부는 다 갖추고 있듯이 말입니다 ㅎㅎㅎ
성불사룰 뒤로 하고 산챙의 시작 길에 들어 섭니다
풋말삼거리 방향으로 걸었습니다
거리가 1.2km라고 해서 아주 우습게 여겼는데 ~ ㅠㅠ
하여간 오르고 또 오르니 서문쪽의 성곽이 눈 앞에 나타났습니다
휴~
좌익문(서문)의 현판 입니다
거리를 두고 좌익문(서문)을 담으니 현판 글씨가 잘 안 보이네요
승질 급한 넘은 남보다 먼저 빨간 단풍 빛갈을 만들어 자랑 합니다
드디어 행사장인 함지박에 도착했습니다
행사는 한창 진행 중에 세 사람(제가 포함되어)이 입장을 했습니다
산을 오르락 내리락 4시간 이상을 걸었으니 목이 꽤나 말랐을 것입니다
에라이~ 연거푸 막걸리 두 잔을 들이키는 이동현 입니다
후배들이 마이크 앞에서 재롱(?)을 부립니다
우리 팀은 앉아서 시원한 막걸리를 마심 재롱 떠는 광경을 구영합니다
우리거 젊었을 적에는 선배들 앞에서 재롱 안 떨었냐? ㅎㅎㅎ
재롱을 떨려면 이 정도는 떨어야지 ?
역시 우리 나이에 젊은이들 노는데 함부러 끼면 안될 것 같네요
앵콜의 환호성에 한 번 더 불러주는 후배 부인들의 노래와 애교 넘치는 열정을 즐겁게 바라 보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늘의 고등학교 재경 동창회 청조산악회 모임엔 330 명 정도로 많이 참가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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