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정보

대만 팽호열도 주민의 생활 이모저모 (2~2)

콩지88 2014. 7. 7. 10:47

 

 

 

 

얼칸 마을의 입구 전경 입니다

그리고 이 마을엔 펑후에서 400야 년의 오랜 역사를 지닌 가장 큰 진(陳)씨 고택이 정부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우리나라 제주도처럼 바람이 많아서인지 이 섬마을도 돌담 길과 돌을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화산의 흔적이 돌에서 보입니다

 

 

 

 

 

 

 

문화보존 마을로 지정이 되어서인지 보기에 너무 깔끔하게 정리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돌 벤치도 그렇구요 ~

 

 

돌들은 구멍이 나 있는 것이  물에서도 뜨는 부석(浮石)처럼 보입니다

 

 

 

사람들이 사는 동네는 바람을 막기 위해서 방풍 조림(防風 造林)을 한 것 같아 보입니다

 

 

 

 

저 절벽 위의 푸르름은 선이장 밭입니다

 

 

선인장을 일부러 심은 것입니다

 

 

이 빨간 선인장 열매는 우리나라 제주도에서도 자주 보던 것과 같습니다

 

 

 

 

 

미식방(美食坊)이란 작은 식당 입니다

 

 

 

이 집에서도 "화산폭발"이 맛 있는 모양인지 포스터가 큽니다

 

 

접시 위에서 잡 물을 골라내는 것은 나중에 사용할  선인장 종자 씨를 선별하는 작업입니다

 

 

 

 

선인장 씨앗이 우리나라의 밴댕이 속 같다는 말 뜻이 담겨 있었네요 ~

 

 

 

 

선인장 열매 과육의 설탕 조림입니다

 

 

 

 

 

선인장 열매의 쥬스는 여름철에 어름 띄어서 마시면 시원하지요

색갈도 보기가 좋구요

 

 

가난에 따른 배고픈 시절은 어느 나라 어느 곳에나 가리지 않고 다 있었습니다

춘궁기의 보릿고개 같은 어려운 시절을 중국 4자성어(四字成語)로는 청황불접(靑黃不接 칭황부지에) 이라고 합니다.

독엔 묵은 양곡이 떨어졌고, 밭에는 곡물이 다 익지를 않았으니 먹을 양식이 없는 춘궁기를 나타내는 말 입니다

 

 

 

"화산폭발"을 만들고 있습니다

 

 

 

계린 노른자 하나 선인장 열매의 과육 위에 얹으니 마치 활화산 분화구에 불이 붙은 모양을 냅니다

햐 ~

 

 

배고팠던 시절의 옛 이야기는 해도해도 끝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