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중국 여행 광고에서는 서안의 비림(碑林)옆 문물천지(文物天地) 거리를 문서거리라고 소개하고 잇습니다
우리나라 서울의 인사동처럼 문방4보(文房四寶,벼루,먹,붓,한지)),,전지(剪紙) 등의 각종 공예품,
붓 글씨인 서예작품, 동양화,전각(篆刻) 그리고 액자 만들기와 표고 등의 전문 가게들이 줄비합니다
비림박물관 입구를 왼쪽으로 비켜서 길 따라가면 문물천지(文物天地)의 큰 패루가 보입니다
저는 오늘로서 이 문물천지를 세 번 째 왔습니다
첫 번 째는 2009년5월이었고, 두 번 째는 이 번 패키지 여행 둘 째 날 비가 좀 내리는 중에 방문하였던 것입니다
오늘은 일행들이 모두 화산(華山) 트래킹을 가고 저만 따로 혼자서 서안 성곽돌기에 이어서 이곳 비림 문물천지와 박물관을 좀 더 자세히 보려고 오전에 서안 성곽 위에서 만난 천진에서 비냥메고 온 두 학생을 점심도 함깨 먹고 여기에 데리고 온 것입니다
천진에서 처음 서안에 왔다니 세 번 째의 방문길인 제가 안내를 해 줄수도 있는 것이지요 ㅎㅎㅎ
5년 전(2009년5월)에도 이 특이한 공예품을 파는 노점은 있었습니다
비교해 보시려면 아래 주소를 클릭하면 볼 수 있습니다
http://blog.joins.com/media/folderListSlide.asp?uid=greatwal88&folder=12&list_id=10778708
길 바닥 위에도 자기의 서예 작품을 깔아놓고 전시 및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중국은 전지(剪紙) 예술이 전국적으로 보편화 되어 있습니다
서안 성곽 아래에도 노점상들이 들어서기 시작 했습니다
오래 묵은 고괴(古槐)와 고괴헌(古槐軒)은 오늘 또 한 번 사진에 담았습니다
길 한 가운 데는 노점상들의 자리 입니다
한 소녀가 열심히 돌에다가 이름을 새기고 있었습니다
중국에서는 도장 새길 때 기계는 거의 사용을 하지 않고 손으로 팝니다.
전각(篆刻)의 전통을 그대로 이어 오고 있는 것입니다
지난 번 방문 때엔 부슬비로 노점상들이 거의 장사를 하지 않았는데 오늘은 모두 판을 벌려 놓고 있었습니다
복(福) 자 입니다
아래는 공자상과 구십구(九十九) 희(喜)자 입니다
진본은 박물관 안에 들어가면 볼 수 있으며, 그 자리에서 만든 탁본을 살 수도 있습니다
박물관 밖에서 파는 것들은 박본 한 것을 다시 복제 한 것이어서 질이야 좀 못하지만 박물관 안 보다 훨씬 싸게 살 수가 있습니다
비림 박물관으로 들어 가는 입구 옆에는 높은 담장에 공묘(孔廟)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바로 이 부근에 공자(孔子),맹자(孟子),주자(朱子)의 두상(頭像) 조각 세 개가 나란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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