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안 대흥선사(大興善寺)

 

 

덕발장(德發莊)이란 교자(餃子 )전문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는 식당 바로 가까이에 있는

대흥선사(大興禪寺)라는 역사기 깊은 사찰을 찾았습니다

 

 

5분 정도의 걷는 거리에 있었는데 가는 도중에 길 양 가에는 불교용품을 파는 상점들이 길게 늘어 서 있었습니다

 

 

 

 

 

한 할머니가 손주를 데리고 가게 앞에 서 있었습니다

몇 살이냐고 아이에게 물으니 두 살이라고 하면서 손가락 두 개를 보여 줬습니다

아이의 얼굴에서 벌써 할머니에게 때를 쓰려는 표정이 보입니다

중국은 아이 하나 낳기를 몇 십 년 시행해 오다가 아이들의 정서에 문제점이 많다고 최근에  정부가 판단하고는 한족도 소수민족처럼 아이 둘 까지는 호적에 올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담벼락에는 중국의 유명 사찰들의 사진이 붙어 있었습니다

불교 명산인 아미산,구화산,보타산,오대산 등의 사찰들 사진을 다 보고 나면 골목으로 들어갑니다

 

 

 

대흥선사(大興善寺)의 입구가 보입니다

 

 

 

절의 입구에 다 왔습니다

 

 

길상문(吉祥門)을 통과 합니다

 

 

눈 앞에 웅장한 대운보전이 보입니다

 

 

 

 

이 절을 수호해주고 있다는 보살의 이야기를 담아 놨습니다

 

 

 

사천왕문을 지나 갑니다

 

 

 

 

대웅보전(위)과 부처님을 모신(아래) 큰 불당 입니다

 

 

 

 

 

 

 

 

석고(돌 북 石鼓)가 있습니다

 

 

상해나 항주, 소주의 절에서 보는 큰 향은 여기엔 보이지 않습니다

 

 

향에 새겨 진 글자를 살펴봤더니 소원하는 바가 꼭 이루어 지는 향이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이 대흥선사에 대한 소개 글입니다

서기 206년에 세웠다니 중국에 최초로 불교가 전래되던 초기인 것 같습니다. 수나라 문제 때(582년)에 당시의 대흥성(大興城) 자리에다 크게 지어 놓았다고 했습니다

대흥선사는 밀법(密法)의 사찰로서 일본 불교에 영향을 크게 끼친 절입니다

 

 

대흥선사의안내  전도(全圖)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