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양주시가 주최한 2013 아시오 구스토(AsiO Gusto)국제대회가 10월1일~6일 기간중에 열렸습니다
저는 왕십리역에서 중앙선으로 환승하고 구리역 다음인 도농역에서 내렸습니다
도농역을 나오자 오른편에 무료 셔틀버스가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셔틀버스는 20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었습니다
승차장 옆에다가 행사장의 입구 표시 그림이 있었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래의 행사장 익구 쪽에다가 세워 놓은 큰 도면에는 입구와 출구 표시가 없습니다
하나씩 빼먹고 있네요 ~
큰 화덕의 철판 위에서 구어주는 소시지와 삼겹살 등이 식욕을 돋구는 냄새를 사방에다 풍깁니다
소시지 한 개에 천원,두 개에 3천원에 팔고 있섰습니다
점심 때가 되었기에 저는 3천 원에 두 개를 사서 먹어봤습니다
제가 기대한 맛은 아니었습니다
중동인(또는 중국 신강의 위그르인)들이 즐겨 먹는 낭이란 빵을 굽는 큰 화덕입니다
피자를 굽고 있었습니다
사찰음식을 팔고 있었습니다
연잎에 싼 영양밥을 한 개 7천 원에 팔고 있었습니다
서울 조계사 앞 템플스테이 빅딩 안의 발우 레스트랑에서도 먹들 수 있는 음식입니다
경연대회 참가자들이 자기의 솜씨와 기량을 보여주려고 열심인 광경입니다
경연대회 참가자들의 작품 사진들이 걸려 있습니다
음식 관련 소품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기자의 현장 취재 인터뷰도 있고,
참가자들은 자기의 작품 만들기에 여념이 없는데,
어느 TV방송국에서 경연 참가자와 현장 인터뷰를 하고 있습니다
경연대회 때 만든 작품의 수상작은 무료 시식도 한다지만 마냥 기다릴 수 없어서 자리를 뜹니다
한 심사 평가 위원이 현장을 다니면서 채점을 하는 중입니다
사찰 음식의 사계절 음식의 특색을 사진에 담아놨습니다
왼쪽은 오색 송편이고 오른쪽 동그란 것들은 두부로 만든 완자 모양의 음식입니다
소식을 세 가지 다른 한자로 써 놓았습니다
중국이나 대만에선 사찰음식점을 소채지가(素菜之家)라고 간판을 달기도 합니다
국제관 안입니다
중국,라오스,팔레스타인 등의 국기가 보입니다
중국 부스(Booth)를 지키는 아가씨에게 물어 봤습니다
한국인이세요? 아뇨,중국인이예요
중국 어디서 왔지요? 지린성(길림성)에서 왔어요
지린성 면적 크기가 대한민국보다도 큰데 어느 지역에서 왔지요?
연변에서 왔어요. 아~ 조선족이군요. 네 ~
이곳 주방 안은 미리 주문 받은 요리 만들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일본과 파키스탄 부스를 지나 갔습니다
그루지아,호주,필리핀 부스도 지나갑니다
중화민국의 타이완 부스에는 안 벽에다 청천백일기(靑天白日旗) 즉 중화민국 국기를 걸어놓았습니다
예전 같으면 중국 참가 당국에서 국기 내리라고 거세게 항의하거나 중국관을 철수하고 훌쩍 떠나가는 오기를 부리기도 했었는데
이젠 이런 일은 예사롭게 여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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