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성과 수호성의 관람시간이 끝날 무렵이어서 제 주위엔 사람들이 벌써 다 따나고 아무도 없습니다
저도 서둘러 사진만 담으면서 출구 쪽으로 향합니다
오나라 손권의 궁전입니다
수호성에서 본 궁전은 북송시대의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시대적으로 훨씬 앞 선 오나라의 건축양식은 한 눈에도 차이가 느껴집니다 궁 안으로 잠깐 들어갔습니다
손군의 궁전을 나와서는 성곽을 따라서 출구 쪽으로 걸었습니다
담장 넝쿨이 성곽을 가득 뒤덮고 있습니다
출구가 가까워졌습니다
드디어 앞에 출구로 나가는 계단이 보입니다
처음에 입장할 때는 앞만 잠깐 보았는데
뒤에서 보니 보통 규모로 크게 지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정문 대신 옆문으로 빠져나갔습니다
드디어 밖으로 나왔습니다
맞은 편의 상점들은 이미 모두 닫혀 있었습니다
여기엔 버스가 두 노선이 있었습니다.
82번과 133번 인데 둘 다 우시역과 우시 장거리 고속버스터미널로 가는 것입니다
다행히 정거장엔 여학생 몇 명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번 오는 버스가 막차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아무 버스나 오는대로 타기로 했습니다 버스 요금은 인민폐 2원이었습니다
82번 버스가 왔습니다.
133번 버스가 왔더라면 더 좋았을테데 ~
133번 버스는 제가 묵고 있는 우의호텔을 지나가기 때문이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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