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으면서 보는 북경의 모습들(21) 수도박물관(7-5) 의상

 

 

북경의 수도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옛 전국시대(戰國時代)에서 청대(淸代)에 이르기까지 의상들입니다

시간이 없어서 일부만 사진에 담아왔습니다

 

 

전국시대의 의상이지만 붉은 바탕에 황금색 용무늬가 화려하고 위엄이 있어 보입니다

황실의 옷으로 보입니다

 

 

 

청대의 옷감이지만 지금 명품 백화점에 내놓아도 결코 뒤지지 않을 디자인과 색상을 보여줍니다

 

 

 

 

명대(明代)의 황금색 용무늬가 있는 의상입니다

 

 

전국시대의 옷감입니다 (위,아래)

 

 

 

 

청대의 어느 귀부인이 중국 옷을 입은 서양여인과 함께 사진을 직었습니다

당시로선 최첨단의 모던 여성 옷차림과 모자가 아니었나 생각해봤습니다

서양 여인은 중국 전통 옷을 입었고 중국 여인은 서양식 옷을 입고 있으니

혹시 서로 옷 바꿔입기를 하고 기념사진 찍은 것은 아닐런지요?

 

 

전시실 안에 경극무대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관중석도 있는 것을 보아하니 이벤트가 있으면 실제 경극공연도 할 것 같습니다

이 전시실의 벽에는 경극에서 사용하는 아래 사진과 같은 의상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