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정보

대만 산 속의 관자령 온천을 가다

콩지88 2021. 4. 28. 10:14

청수지 지열공원(地熱公園)에 있는 대만의 흔한 유황성분의 온천이 아닌 탄산수 온천장 입니다        

탄산수 온천장이어서 계란 썪는 냄새의 타이뻬이의 양명산이나 뻬이터우 유황온천과는 다릅니다

 

대만의 온천은 동서남북에 걸쳐 참 많습니다. 타이뻬이는 양명산과 그 아래의 뻬이터우(北投),우라이(烏來), 지룽 옆의 이에리우(野柳),지진이 가장 자주 발생하는 동부의 이란(宜蘭 의란) 중부의 焦溪(초계),려산(慮山) 등이 있습니다

온천의 온도는 대개 60도를 전후하지만 계란이나 옥수수를 삶아 먹을 정도로 90도 전후의 뜨거운 온천들도 있습니다

 

관자령은 타이난에서 차로 동북쪽 산길을 따라 한참을 올라 가면 250m정도의 낮은 산 위에 있습니다. 제가 차를 몰고 찾아 갔을 때도 일본 식민지 시대의 일본식 목조건물들이 그 때도 남아 있었습니다

여관 방 하나를 빌려 가족탕에서 온천을 가족과 함께 즐겼습니다

마치 일본의 시골 작은 마을 같은 풍광을 지닌 관자령 온천마을이었으나 제가 디지탈 카메라가 없을 당시엔 필름 카메라만 사용하였기에 여기서는사진 없이 글로만 간단히 소개 했습니다 

관자령 온천마을에는 온천만이 아니라 온도 40도 전후의 냉천(冷泉)을 즐길수도 있는데, 물은 깨끗하지는 않고 마치 흙탕물을 퍼 올린것 같았으며, 물 밑에는 검은 흙이 쌓이기도 했습니다 ~

 

 

관자령 가는 길에 나비의 천국으로 알려진 마오린(茂林) 즉 대만의 원주민 중 하나인 루카족아 사는 산 속의 마을을 둘러 볼 수도 있습니다      

 

 

탕원구(湯圓溝)라는 온천의 중심을 지도에 표시해 놓았습니다

평균 온천물 온도는 58~60도 이지만 90도 전후의 뜨거운 온천물을 모아 놓은 곳도 있습니다

 

여행자들이 따끈한 온천물에 발을 담그고 족욕을 즐기고 있습니다

 

 

         대만의 온천은 동서남북에 걸쳐 참 많습니다. 타이뻬이는 양명산과 그 아래의 뻬이터우(北投),우라이(烏來), 지룽 옆의 이에리우(野柳),지진이 가장 자주 발생하는 이란(宜蘭 의란) 중부의 焦溪(초계),려산(慮山) 등이 있습니다

온천의 온도는 대개 60도를 전후하지만 계란이나 옥수수를 삶아 먹을 정도로 90도 전후의 뜨거운 온천들도 있습니다

 

관자령은 타이난에서 차로 동북쪽 산길을 따라 한참을 올라 가면 250m정도의 낮은 산 위에 있습니다. 제가 차를 몰고 찾아 갔을 때도 일본식의 목조건물들이 그 때도 남아 있었습니다

여관 방 하나를 빌려 가족탕에서 온천을 가족과 함께 즐겼습니다

 

 

관자령 가는 길에 나비의 천국으로 알려진 마오린(茂林) 즉 대만의 원주민 중 하나인 루카족아 사는 산 속의 마을을 둘러 볼 수도 있습니다 . 바로 전 포스팅에서 소개 했습니다

 

93.8 도C의 뜨거운 온천물의 수증기가 하늘로 뻗어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곳을 찾은 여행자들은 너나 구분없이 모두  이 뜨거운 온천 물에 땅콩, 계란, 고구마 등을 담그어서 익혀 먹습니다

 

이 아줌마는 바구니에 청주를 넣어서 데우고 있습니다

청주를 따끈하게 데워서 마시면 알콜 도수도 낮아져서 마시기에 순해서 좋습니다

 

이 매점에서는 파는 물건마다 익혀 먹는 시간까지 표시해 놓았습니다

시앙꾸지라는 탕은 닭과 버섯을 넣고 끓인 香고鷄 (향고계)의 탕 입니다

먹는 일이라면 대만 사람들을 따라갈 수 없습니다 ~

고구마도 잘 익었습니다

온천물에 삶은 계란이 보기에도 맛있어 보입니다

대만에서 차를 직접 몰고 여행하려면 이런 산길을 짙은 안개 속을 4시간 연속 운전하는 일은 예사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