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시간 30분의 비행거리라면 한국에서 까오슝까지 바로 가는 거리 입니다.
타이뻬이에서 까오슝까지 비행시간은 50분 정도 소요 됩니다
대만에서는 아침 해가 뜨면서 바로 기온이 32도에서 35도로 올라가며, 습도가 90%를 전후하기 때문에 무척 덥다는 느낌을 갖게 됩니다
까오슝 국제공항 청사 입니다
버블 티인데 힙(Hip)과 레트로(Retro)의 합성어로 힙트로란 말을 만들어 냈습니다
까오슝 공항에서는 MRT가 운행되고 있으며 시내 진입이 편리 합니다
교통카드인 아이패스는 MRT, 버스,페리 승차가 됩니다, 기본 구입비는 NT$100 입니다
대만에서도 차내에서는 음식이 허용되지 않습니다
미려도(美麗島 메이리따오) 역의 이름은 대만의 민주화를 주도했던 잡지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까오슝 역에는 돔으로 빛의 광장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세계에서 두 번 째로 아름다운 역으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
이 사진을 TV에 담으러 출연한 연예인들 입니다
건물 밖은 무지 햇볕이 따갑고 습도가 놓아서 무덥지만, 건물 안은 냉방시설이 다 잘 되어 있어서 견딜만 합니다 ~
이름을 보면 排骨湯(배골탕 파이꾸탕)인데 국물이 이런 색은 저도 처음 봅니다
타이뻬이에 주재 할 때 10여 차례나 까오슝을 갔지만 이런 파이꾸탕이 대표 메뉴인줄은 몰랐습니다 ~
排骨飯(배골반 파이꾸판)인데 역시 저에게는 찹살밥 위에다 얹은 돼지갈비 밥은 처음 보며, 대개는 보통의 쌀밥 입니다
그리고 돼지 갈비를 달게 하는 것도 일반적인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돼지 갈비가 달작지근하게 양념을 하고 튀긴 것 같습니다
흑설탕에 타피오카를 넣고 신선한 우유를 함께 섞어서 만든 버블티는 젊은이들이 무척 좋아 합니다
대만의 물건 값은 대부분 우리나라 보다 싼 편입니다. 대만에서는 서로 서로 경쟁이 워낙 심해서 가격을 혼자 올려 받아봐야 손님의 발길이 바로 끊어지는 것이 일반화 되어 있습니다
대만의 상술이 돋보이는 것이 흑설탕의 양을 고객이 원하는 대로 조절하여 제공 합니다
박( 駁 뽀)는 부두의 뜻을 가진 영어의 Pier와 같습니다
제2의 부두가 예술특구로 변신을 한 모습은 저도 여기서 처음 봅니다
까오슝은 대만 제2의 큰 도시이며 가장 큰 국제 항구이며, 부산과는 자매 결연도 맺은 바 있는 물동량도 아주 큽니다
대만에는 1960년대 중반에 만든 3개의 수출가공구(出口加工區)가 있었는데 까오슝에 2개, 타이중에 1개가 있었으며 우리나라 마산 수출자유무역지구가 대만의 것을 참조하여 만든 것 입니다 중국 역시 수출가공구를 청도 등지에 설치한 바 있습니다
수출가공구의 역할은 시대가 변하면서 그 기능이 사라지게 되었으며 1990년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변신을 검토했습니다.
수출가공단지 안에 입주했던 업체들이 그동안 정부로 받던 조세감면 등의 각종 특혜조치들이 사라지면서 썰물 빠지듯 떠나면서 새로운 변신이 필요했을 것 입니다
뽀는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 그런 부두가 아닌 것이 여기엔 10만 톤 전후하는 대형 선박들이 한 척도 보이지 않습니다 ~
까오슝에 대하여 좀 더 소개를 해주고 싶은 젊은이들의 산책 코스인 아이허(愛河)나 작은 호수 위에 세워 놓은 춘추각(春秋閣) 두 개의 탑 등이 있는데도 글을 쓰기가 워낙 어려워서 이만 줄입니다. 오늘은 컴 작동이 제 멋대로 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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