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北京 Beijing)

북경,벽운사의 오백 나한상

콩지88 2020. 11. 1. 07:51

나한당(羅漢堂)

전시실 1실,2실,3실 세 방에는 500()의 높이 1.5m의 나무로 만들어 칠을 한 나한들이 질서 있게 놓여 있습니다. 이 중에서 7존의 신상(神像)과 양상제공(梁上濟公)의 소상을 보신다면 대단한 안목을 지닌 분이라 하겠습니다

 

      

향산영안선사 보은의 비에 있었던 비수(碑首) 입니다

 

             

벽운사의 사천왕전 입니다

 

나한당에 진열된 오백나한들을 제1실에서 제2실,제3실 전시방을 돌면서 사진 일부를 담았습니다

햇볕이 유리에 반사되기도 하였지만, 이 나한당의 나한 모습들을 사진에 담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어서 그대로 여기에 올리는 것이니 양지 바랍니다

 

지장보살(地藏菩薩)도 있습니다

아래는 지장보살의 설명 입니다

 

나한들로부터 평안을 보장받는 세 가지 방법을 적어 놓았습니다

전시실 세 방을 돌고나서 밖으로 나오니 파란 하늘이 저를 맞았습니다

북경 시내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힘든 맑은 날씨인데, 시내에서 30km 이상 밖으로 나오면 이런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습니다

의자에 앉아서 쉬면서 나한당의 건물도 한참을 바라 보았습니다

지붕 한 가운데는 탑 모양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