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라 궁 전망대에서 담은 사진 입니다
포탈라 궁 앞의 광장은 상당히 큽니다. 궁전 안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옆으로 빠지는 길에는 전망대 가는 표지가 있습니다. 이 전망대에 오르면 포탈라 궁의 전경이 사진에 잘 나오는 포토 존입니다. 그래서 저도 여기서 인증 샷을 담아서 제 블로그의 문지기로 올려 놓았습니다 ㅎㅎㅎ
포탈라 궁 전망대로 가는 입구 입니다.
이 곳은 포탈라 궁 전경과 주변까지 사진에 담기 좋은 장소 입니다.
백탑 두 개가 보입니다
티벹 라마불교 사원에 가면 만나는 이 백탑은 북경 자금성 뒤 경산공원에 세워진 것을 보면서 처음 만나게 됩니다
입장을 하기 위해 긴 줄이 늘어 서 있습니다.
입장에 앞 서 공안이 보안 검색을 철저히 하기에 줄이 줄어들기 보다는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화재 예방을 위해서 라이터나 성냥은 철저히 압수 합니다.
티벹 라사의 포탈라 궁을 둘러보려고 멀리서 온 노인네가 노익장을 과시하면서 걷고 있습니다
궁 안으로 바로 입장을 하지 않고 밖으로 나가서 비탈 길을 걸어 올라갑니다
포탈라 궁의 13층 규모의 건물은 가운데는 적색의 홍궁(紅宮)이고 양 옆은 백색의 백궁(白宮)입니다.
라사는 해발 3,756.5m이고 퐅탈라 궁전의 상대적 높이는 115.89m입니다 동서의 길이 400여 m에 남북 폭은 300m로 면적은 약 13만m2에 달합니다.
갈 지(之)자 처럼 지그재그로 비탈 길을 걸어 올라 갑니다
포탈라 궁전 안에는 불당(佛堂), 경당(經堂), 영탑을 모셔 놓은 전(殿), 습경실(習經室) 등 1,5만 여 칸이 있습니다.
티뱉의 칸(間)이란 기둥을 중심으로 계산 합니다
궁 안에는 2.500여 m의 채색 벽화와 천좌의 불탑과 만 여 개의 소상(塑像)이 있으며 진귀한 보물들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담장은 갈대를 흙과 함께 섞어서 나무기둥과 돌 사이를 메워 놓았습니다
포탈라 궁 오르다가 아래를 내려다 보면서 담은 주변 전경 입니다
궁 안을 구경하러 사다리를 타고 좁은 입구를 올라 갑니다
궁 입장 하기에 앞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사람들이 카메라에 추억 담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홍궁은 역대 달라이의 영탑(靈塔)을 모셔놓은 전(殿)과 경전을 강의하는 장소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홍궁 안의 영탑은 달라이 5,7,8,9,10,11,12.13세 이며, 이중에 7세 달라이의 영탑이 가장 큽니다 . 1세 달라이 영탑은 시가체의 짜스룬뿌사에 있고, 2,3,4세 달라이의 영탑은 철봉사(哲蜂寺)에 있습니다
그리고 6세 달라이는 외지에서 돌아가셨다고 해서 영텁은 만들지 않았다고 합니다 (영탑에 대하여 가이드가 현장에서 열심히 설명을 하였지만 알아 듣기에는 주위가 너무나 산만한 분위기여서 매우 어려웠습니다 ~)
이 포탈라 궁은 티벹의 토번왕(吐藩王)인 송찬간포(松贊干布 619~650년)에 의해 지어졌으니 어언 1300년의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막강한 세력을 떨치던 송찬간포는 당나라의 수도 장안(長安 지금의 西安)까지 진격하여 당 태종과 협약을 맺고 귀국하는데, 이 때 문성공주가 티벹에 시집가는 화친이 이루어 지고 이어서 금성공주(金星公主)도 티벹에 시집을 가게 됩니다
문성공주가 장안에서 온갖 결혼 예물과 큰 불상까지 라사까지 가져 가다보니 도착하기 까지는 2년의 긴 세간이 걸렸습니다. 가는 도중에 문성공주 일행이 청해성의 청해호 부근의 일월산(日月山)에 왔을 때 문성공주는 눈물을 흘리면서 더 이상 못가겠다고 땅 바다닥에 주저 앉기도 했습니다.
송찬간포의 첫 번 째 비는 네팔공주였으며, 문성공주는 두 번 째의 비이지만 티벹 사람들은 문성공주를 환영하고 존경하였는데 대소사(大昭寺)를 방문하게 되면 문성공주에 대하여 더 많은 이야기를 가이드로부터 들을 수 있습니다
오늘날 보는 포탈라궁은 중국의 1950년 인민해방이란 구호 아래 무력침공 때 많은 손상을 입었으며, 1965년부터 10년 간의 긴 문화대혁명 중 홍위병의 난동에서도 중요한 문화재들이 유실되거나 파괴되었습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영탑과 문성공주 소상 등은 손상되지 않았습니다
백궁은 달라이의 생활 공간이며, 정치활동의 장소로 활용되었습니다
백궁의 4층에 있는 동대전(東大殿)은 중요 종교대전과 정치활동의 장소로 쓰였습니다. 벽 4면이 벽화로 가득한데 이 중에 “후자변인(猴子變人)”이나 “금성공주조경자(金星公主照鏡子)”의 이야기는 티벹인들이 옛 조상에 관한 이야기여서 신
이 나서 설명을 해 줄지도 모르겠습니다. 티벹인들은 옛 조상이 원숭이에서 사람으로 변신한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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