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기한 풍광을 만들고 있는 카나리아 제도의 포도 밭입니다
밑 바닥에 심어져 있는 것이 포도나무 입니다
웅덩이 모양은 위 사진에서 보면 작아 보이지만, 웅덩이에 심은 포도나무를 바다 바람으로부터 막으려고 쌓은 돌담의 높이는 사람보다도 높습니다
포도나무는 위로 높이 자라면 바람을 타게 되므로 키가 위로 자라지 않고 옆으로 뻗도록 나무로 묶어 놓았습니다
"소코"는 포도나무를 바다 바람에서 막기 위해 쌓은 돌담을 말 합니다
카나리아의 포도나무는 이곳 비옥한 화산재 땅에 와서 자라고 있는지가 어언 250년이나 된다고 합니다
마치 사막처럼 보이는 이 방대한 포도밭에 물을 주려면 애초에 포도나무 심을 엄두도 못내었겠지만, 다행히 비도 적당히 내리는데다 가까이에는 흐르는 물도 있습니다
포도주를 생산하는 와이너리 입니다
1881년에 담은 포도주라고 쓰여 있습니다
와인 애호가라면 첫 눈에 반할 것 같습니다
이 덤블은 구멍 가까이 가자 금새 불이 붙습니다
땅 위에 파이프가 꽂혀 있는데 이 구멍에다 물을 부으면 바로 순식간에 수증기가 되어 하늘 높이 치솟습니다
물론 이런 쇼는 뉴질란드,미국,카나다 등지에서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과연 이 두 젊은이는 화산재로 뒤덮인 이곳을 방문하면서 무엇을 느끼고 갈까요?
이곳의 지열이 무려 168도가 넘습니다
이 사진들은 보고 또 봐도 저는 싫증이 나질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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