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스 산맥에 내리는 눈의 양도 줄고 있고 빙하의 크기도 매 년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환경학자들은 아르헨티나의 기후 변화에 따른 향후의 여러 문제점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아르핸티나의 환경과학자가 설명을 해 줍니다
안데스 산맥은 해발이 4,900 ~7000m 나 되는 높이여서 산 봉우리들은 만년설을 이고 있습니다
또한 태평양에서 불어 오는 습기 가득한 바람을 막아 주기도 합니다
겨울이 되면 산맥에 눈이 내려 쌓이고 봄과 여름이 되면 눈이 녹아서 강물을 이루면서주요 물 공급원이 됩니다
아르헨티나 서부 지역은 빙하가 아주 중요한 물 공급원이 됩니다
안데스 산백의 빙하는 계속 줄어들고 있는 것이 1914년의 사진과 1984년의 사진에서 비교해서 볼 수 있습니다
빙하가 2km나 사라져도 사람들은 잘 느끼지 못 합니다
호수에 유입되는 물은 계속 줄어들고 있어도 일반 사람들은 전혀 느끼지 못 합니다
중국의 타클라마칸 사막에 (사하라 다음 가는 큰 사막)에 있던 큰 호수들이 한 때는 큰 어선으로 고기잡이를 했지만 짧은 시간에 다 증발하거나 지하로 사라지면서 지금은 완전히 사막이 되어 버린 곳들이 있음을 눈으로 봐야 감이 올지 모르겠습니다
물이 수요량의 5% 밖에 공급이 안되면 물 부족 상태는 절박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강조 합니다
기온이 오르면서 작물의 변화도 보입니다
포도가 너무 일찍 익거나 맛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이런 일이 해를 거듭하게 되면 농민들도 느끼기 시작 할 것입니다
과학자들이 미리 경고음을 낸 것에 대하여 알아차리지 못 하고 일찍 대비하지 못한 것을 후회할 수도 있습니다
호수에 차 있는 물 모양만 보면 물의 양은 영원히 샤용하고도 남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과학자들이 물이 줄어들 것을 내다 본 수치는 현실로 다가 온 것 입니다
20년 후의 호수 수위가 예상치 아래로 크게 내려 가 있는 것 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대규모였으나 지금은 완전히 폐허가 된 19세기 초에 지은 와인 공장을 찾아 갑니다
유럽의 많은 나라들은 오래 된 것일수록 높은 가치를 매기고 있습니다
그런대 지금 아르헨티나는 무용지물처럼 여기고 있다고 한 숨을 내 쉽니다
과연 우리나라는 어떤지 한 번 되돌아 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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